돈 안 갚는 사람 특징 TOP 15 – 돈 빌려 달라는 친구 손절이 답일까?

어린 시절에는 잘 모르지만 나이를 먹다 보면 갑자기 급전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번거로운 은행보다는 주변 사람들에게 빌리기도 한다.

돈을 빌려주면 사람을 잃는다고 해서 꺼려 하는 분들이 많지만 글쓴이는 가족이 아파서 병원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돈을 빌려준다.

하지만 돈이 없어서 빌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신용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어려운 시점에 도움을 주고 오히려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많다.

글쓴이 역시 지금까지 받지 못한 돈이 많고 앞으로 받아야 할 돈도 있지만 절반은 돌려받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대응하는 중이다.

이번 시간에는 돈 안 갚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고 돈 빌려 달라는 친구는 손절이 답일까?라는 물음에 대해서 답하려고 한다.

1. 돈 안 갚는 사람

친구 녀석이 공과금 낼 돈이 없다고 해서 20만 원을 붙여주고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갚으라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6개월 정도 아무 말 없이 기다린 다음에 연락을 했더니 언제 돈을 빌렸냐고 말하며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입금 내역을 찍은 사진을 보여줬더니 기억은 안 나지만 돈을 빌렸네?라고 말하며 나중에 갚는다는 김빠지는 소리를 듣게 된다.

돈을 빌리고 안 갚는 사람들은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거나 과소비가 심한 경우가 많으니 평소 인성과 신뢰도를 보고 판단하자.

2. 특징

돈

1. 돈이 아까워

돈을 빌릴 때는 좋았지만 갚아야 하는 시점이 다가오면 지출의 개념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돈을 주는 것 같아서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2. 나 못믿어?

빌린 돈을 갚지 않고 한 달, 1년이 지난 상황에서 채무자가 이야기를 꺼내면 다 기억하고 있으니 걱정 말라는 식으로 말을 한다.

3. 돈을 많이 쓴다.

큰돈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수중에 여유자금이 있으면 대부분 써버리기 때문에 조금씩 돈을 모아서 채무관계를 해결할 노력을 하지 않는다.

4. 우선순위

카드값, 핸드폰 요금, 생활비 등 내가 필요한 돈을 사용한 이후에 돈을 갚으려고 하기 때문에 재촉을 덜하는 친구의 채무는 후 순위로 밀린다.

5. 잊어버리겠지?

10만 원 이하의 소액을 빌리고 오랜 시간 갚지 않으면 잊어버리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들은 돈을 조금씩 자주 빌린다.

6. 안갚아도 괜찮아

돈을 빌렸지만 오랜 시간 갚으라는 이야기도 없고 빌려준 사람의 경제적인 상황도 여유롭기 때문에 따로 안 갚아도 된다는 생각을 한다.

7. 나중에 갚는다.

지금 당장은 돈을 갚을 수는 없지만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길 때 이자를 챙겨준다는 생각을 하지만 대부분 미루는 경우가 많다.

8. 지 쓸돈은 있다.

매번 돈이 없다고 말하면서 술을 마시고 놀러 다니는 모습을 보면 내가 빌려준 돈만 갚을 능력이 없는 것 같아서 괘씸하다.

9. 문제가 생긴다.

가족 중에서 수술하는 사람이 있어서, 갑자기 큰돈이 들어가서 등 집안 문제로 인한 감성팔이 때문에 갚으라고 말하기 곤란하고 신경 쓰인다.

10. 잠수를 탄다.

돈을 갚지 못하는 미안함 때문인지, 아니면 친구의 연을 끊겠다는 것인지 돈을 빌리고 나면 한동안 연락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11. 이상한 계산

5만 원을 빌려줬더니 나중에 만나서 음식값을 계산하고는 5만 원이 넘게 나왔으니 이걸로 퉁치자는 수학도 못하는 이기적인 친구들도 있다.

12. 화를 낸다.

오랜 시간 돈을 갚지 않아서 재촉을 하면 내가 안 갚아? 요즘 힘들어 죽겠는데 너까지 왜 이래!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사람도 존재한다.

13. 조금씩 갚을게

예를 들어 100만 원을 빌려주면 매달 5~10만 원씩 입금하는 경우가 있는데 계산하기도 귀찮고 가끔은 입금을 하지 않아서 스트레스 받는다.

14. 이번에도 부탁해

습관적으로 돈을 빌리는 사람들은 채무관계를 청산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돈을 빌리는 일들이 많으며 금액이 커질 확률이 높다.

15. 주식 때문에..

주식, 코인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돈을 빌리고 갚지 않는 일들이 많은데 큰 손해를 봤다며 앓는 소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 화가 난다.

3. 거절이 답이다.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은 손절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누군가에게 돈을 빌린다고 나쁜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손절 보다는 거절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정말 상황이 어렵고 평소에 믿을 수 있다면 50만 원 미만의 소액은 그냥 준다는 생각으로 빌려주는 것이 좋은데 나중에도 부탁할지 모른다.

주변 사람에게 돈을 자주 빌려준 입장으로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받는 일들이 발생할 수 있으니 웬만하면 거절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돈을 갚지 않고 잠적하는 사람도 짜증 나지만 내가 알고 싶지 않은 개인 사정을 매번 보고하는 경우도 스트레스 받기 때문이다.

10명에게 돈을 빌려주면 그중에 절반은 돈을 잘 갚고 2명은 밥을 사던지 이자를 주고, 나머지 3명은 나를 화나게 만든다.


개인적으로 친구가 급하게 돈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본인에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돈을 빌려주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돈을 빌려놓고 매번 핑계를 대면서 갚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애매하고 불편한 상황을 만들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돈을 빌려주면 높은 확률로 타인을 믿지 않는 인간혐오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니 금액이 크다면 어느 정도 각오를 하고 빌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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