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야뇨증 원인 7가지 – 꿈꾸다 소변, 자다가 이불에 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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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uresis, Nocturnal Enuresis

오래전 친구 녀석이 대학교 MT를 갔다 와서 바로 휴학계를 내고 군대를 입대했는데 왜 그런 선택을 했냐고 물어보니 큰 실수를 했다고 한다.

무슨 잘못을 했는지 궁금해서 누굴 때리거나 욕한 것만 아니면 상관없다고 했더니 자다가 소변을 배출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평상시에도 가끔 잠을 자다가 이불에 소변을 봐서 난감한 경험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두 번째 충격을 받았다.

이렇게 소변을 참지 못하고 배출하는 것을 야뇨증이라고 하는데 1년에 두 번 이상 잠자리에 소변을 보는 성인 환자의 비율이 2.6%에 달한다.

소아 야뇨증과 다르게 성인 야뇨증은 신체 기능의 문제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부끄럽다고 숨기지 말고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물을 많이 마시거나 화장실에 가지 않고 잠을 자면 심리적인 이유로 오줌을 싸는 꿈을 꾸면서 꿈꾸다 소변을 보면 어쩌나 걱정하는 경우가 있다.

1. 항이뇨 호르몬

우리의 몸은 인체에 필요한 수분을 알맞게 유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뇌하수체에서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한다.

그중에 항이뇨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않으면 인체에 흡수돼야 하는 수분이 소변으로 나오면서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게 실례를 할 수 있다.

인체에 필요한 수분이 흡수되지 못하고 소변을 통해서 나오는 증상을 요붕증이라고 말하며 DDAVP, 티아지드 약물 등을 통해서 개선이 가능하다.

2. 자기전 수분섭취

우리가 물을 마시면 5분에서 2시간 정도의 소화를 거치는데 성인 남녀 1000ml 내외를 저장하고 3시간 간격으로 방광을 비워주는 것이 좋다.

때문에 술, 커피, 음료수, 물 등 잠자기 전에 액체류를 섭취하면 소변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잠자는 도중 요의를 느끼고 깨어날 수 있다.

하지만 깊은 수면에 빠져서 인지하지 못하거나 방광의 기능이 약한 분들은 오줌을 참지 못하고 실례를 할지도 모른다.

3. 과민성 방광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과민성 방광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나이가 들수록 빈도가 높아진다.

과민성 방광은 성인의 10% 이상이 앓고 있으며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참지 못하는 분들은 과민성 방광을 의심할 수 있다.

해당 질환이 심해지면 요의를 참지 못하고 배출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반대로 방광이 너무 둔해도 요의를 느끼지 못해 문제가 된다.

4. 뇌수막염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뇌수막에 염증이 생긴 경우를 말하며 대부분 세균,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한다.

뇌수막염에 걸리면 뇌압이 상승하면서 발열, 두통, 경부 강직 3가지 증상이 나타나며 의식이 흐려지고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그리고 야뇨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감기에 걸린 것 같은데 증상이 너무 심하고 자다가 소변을 배출한 경우 뇌수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5. 척추 질환

야뇨증을 앓고 있는 분들 중에서 평소 허리나 다리에 통증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척추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뇌와 방광을 이어주고 배뇨기능을 담당하는 척추신경이 디스크나 협착증에 의해서 손상이 되면 소변을 참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척추 이상으로 잠자는 도중에 오줌을 싸는 분들은,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면 자연스럽게 문제가 해결된다.

6. 수면무호흡

잠자는 도중에 갑자기 호흡을 멈추거나 코골이 때문에 숨이 차는 경험을 자주 하는 분들은 복압이 증가하면서 야뇨증을 경험할 수 있다.

미국의 수면무호흡 협회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수면무호흡 환자의 80% 이상이 야간 배뇨를 자주 느꼈다고 말했다.

실제 야뇨증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은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고 자다가 요의를 느껴서 깨거나 소변을 배출하는 현상이 없어졌다고 한다.

7. 요실금

소변을 참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게 흐르는 증상으로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서 흘러나오거나 저장하지 못하고 배출하는 경우가 있다.

요실금은 성인 여성의 40% 남자는 4% 내외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나이가 들수록 골반, 방광, 괄약근 기능이 저하되면서 증가한다.

요실금은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갔지만 참지 못하고 배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아뇨증
아뇨증

20, 30대 성인 야뇨증은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치료 방법도 애매한 경우가 많지만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

그래서 어른 야뇨증을 검색하면 한방치료가 많은 편인데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으로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다가 소변을 보는 일이 많은 분들은 화장실에 가는 횟수, 시간대를 기록하고 영향을 줄만한 일들을 체크해서 의사와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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