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막사리(가막살이) 효능과 부작용 – 미국가막사리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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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막사리는 논이나 개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로 대중적인 음식은 아니지만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 뿌리를 말려서 약재로 쓰인다.

여기서 잎과 줄기를 말리면 기관지 염증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낭파초가 되고 뿌리는 낭파초근이라고 하여 몸이 허해서 땀이 잘나는 사람에게 좋다고 한다.

현재는 우리나라 토종 가막사리보다 미국가막사리를 더 흔하게 볼 수 있는데 두 나물 모두 식용이 가능하며 효능도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본다.

약초를 채집하는 분들은 봄에 채집한 가막사리에는 독성이 없어서 나물로 무쳐먹어도 좋다고 하지만 특유의 쓴맛과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1. 개요

가막사리 / Bidens frondosa L.

가막사리
가막사리

국화과에 속하는 가막사리는 대한민국 전역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꽃은 8월에서 10월에 피고 11월에는 도깨비바늘과 비슷하게 생긴 열매를 맺는다.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가막사리는 대부분 미국 종자로 토종 가막사리는 미국가막사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작고 잎의 형태가 다르다.

그리고 토종 가막사리의 줄기는 녹색이지만 미국가막사리의 줄기는 어두운 자줏빛이 돌기 때문에 생김새는 비슷해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과거 자료를 보면 가막사리를 먹은 기록이 남아있는데 흉년, 전쟁으로 식량이 부족하던 시기에 구황작물로 먹었다고 한다.

다만 현대에 들어서는 습하고 물이 많은 곳을 좋아하는 가막사리 특성상 벼를 심은 논에 많이 자생하여 농사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잡초로 분류하여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2. 효능

  1. 약한 마비 작용으로 치통, 관절염 통증에 효과가 있다.
  2. 기관지를 보호하는 효과로 기침, 가래를 줄여준다.
  3. 몸에 있는 열을 내리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4. 살균 소염 기능으로 습진, 버짐, 아토피 환자에게 좋다.
  5. 장과 위에 생긴 염증을 줄여주며 설사를 멎게 해준다.

가막사리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강조하며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식물에는 모두 들어있는 성분이기 때문에 치료를 위한 용도로 적합하지 않다.

3. 부작용

가막사리 뿌리에는 약한 마취 효과가 있으며 자궁의 수축을 유도하기 때문에 임산부의 경우 권장하지 않으며 독성이 있기 때문에 간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권장하지 않는다.

4. 레시피

  1. 물 200ml 기준 말린 약초를 20~30g 넣고 약 30분간 끓여서 물처럼 마신다.
  2. 어린순을 끓는 물에 10초 정도 살짝 데친 다음 쓴맛을 빼고 무쳐먹는다.
  3. 습진이나 아토피염 같은 피부질환이 있는 곳에 생즙을 내어 바른다.
  4. 세척한 잎과 줄기, 꽃을 건조한 다음 담금주에 넣고 3개월 숙성시킨다.

말린 가막사리는 직사광선을 피해서 그늘진 곳에 보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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