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선물 TOP 12 – 친구, 아내에게 센스 있는 임신 축하 선물 추천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고 출산하는 일은 매우 의미 있고 축하받을 일로 주변 친구나 본인의 아내가 처음 출산하면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글쓴이의 경우 출산선물로 아기 이유식 세트를 선물해 준 친구가 있는데 10년이 흐른 지금도 술만 취하면 고맙다고 말해서 조금은 더 비싼 걸로 해야 했나? 아쉬움이 든다.

출산선물은 아이뿐만 아니라 산모에게 줄 수 있으며 조금은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현금으로 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서 좋은 선물과 나쁜 선물을 알아보자.

선물을 선택하기 전에 필요한 물건을 물어보는 것이 현명하고 아무리 좋아도 가격이 비싸면 부담스럽기 때문에 무리한 선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1. 임신선물

아직 아기가 뱃속에 있는 임산부에게는 어떤 선물을 주는 것이 좋을까? 첫째, 둘째, 아이를 임신할 때 차이가 있으며 기간에 따라서 센스 있는 선물을 주는 것이 좋다.

출산선물
출산선물

1) 튼살크림

임신 중반이 되면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는데 50% 이상의 여성들은 임신 선이 나타나며 튼 살이 생기기 때문에 여성으로서의 매력이 사라졌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아이도 중요하지만 여자로서의 본인 인생도 있으며 나이를 먹어서도 늘어난 뱃살을 보면서 스트레스 받기 때문에 마사지 크림이나 오일 선물이 좋을 수 있다.

2) 임부복

임신을 하면 배가 불러오기 때문에 그전처럼 예쁜 옷을 찾기가 어려운데 들어오는 선물은 아이를 위한 것이 많지만 사실 출산을 하기 전까지는 내가 필요한 것들이 많다.

태어날 아이를 위한 선물도 좋지만 평소 패션에 관심 있었던 사람이라면 임산부를 위한 임부복 선물이 좋을 수 있으며 체형과 계절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도록 하자.

3) 화장품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변화로 피부 상태가 자주 바뀌는데 신진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아서 모공이 열리고 노폐물이 쌓이면서 피부가 거칠게 변한다.

임신 6개월이 넘어가면 모공이 줄어들면서 피부가 부드러워지지만 순환 기능의 문제로 부종이 생기기 때문에 주름을 방지하기 위해 수분 크림을 충분히 바르는 게 좋다.

4) 첫 출산

임신 테스트기를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 있다면 초음파 사진과 배냇저고리, 신발과 함께 넣을 수 있는 보관함을 주는 것도 독특하고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이외 만삭인 경우 출산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귀여운 아기 옷과 신발 같은 선물을 주면 무서운 감정보다는 설렘과 기대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2. 출산선물

임산부가 아니라 엄마가 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대부분 아이를 위한 선물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지만 웬만한 출산용품은 있기 때문에 현금이 최고의 선물일지도 모른다.

1) 기저귀

천으로 된 제품을 구입해서 빨아 쓰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일회용 기저귀를 사용하는데 소모품이고 사용량이 많기 때문에 기저귀나 물티슈 같은 선물이 좋을 수 있다.

다만 살고 있는 집이 좁아서 보관하기 어렵거나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난감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내복

아기들은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겨울에 내복은 필수로 입혀야 하는데 하루에도 2번 이상 갈아입히기 때문에 나중에 추가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신생아의 경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80호 이상을 구입하는 것을 권장하며 집과 가까운 매장에서 구입해서 교환하기 쉽도록 배려해 주는 것도 좋다.

3) 아기체육관

태어난 지 4개월 정도 된 아이들은 몸을 움직이면서 무언가를 만지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기체육관은 성장 단계에 따라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기체육관에 달려있는 인형을 만지면서 놀거나 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나오는 등 아기의 움직임을 유도하기 때문에 심신이 건강할 수 있게 도와준다.

4) 수면조끼

아기가 손과 발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시기가 찾아오면 이불을 발로 차거나 맨살이 보일 수 있는데 상의와 바지가 일체형인 수면조끼는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옷의 기능뿐만 아니라 날씨가 많이 춥지 않은 날에는 이불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제품이지만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5) 유아세제

아기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경우 피부가 민감하기 때문에 전용 세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신생아 시기에는 빨래감이 많기 때문에 세제가 금방 떨어진다.

냄새도 중요하지만 불안하지 않도록 너무 저가 제품은 피하는 게 좋은데 정신없이 아이를 키우며 빨래를 하다가 당신이 선물한 세제를 쓰는 순간이 오면 고마운 감정이 들 것이다.

6) 젖병

아기가 좋아하는 브랜드를 추천받는 것도 좋지만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경우 어떤 형태를 좋아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은 젖병을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젖병을 설거지할 때 일반 수세미나 손으로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젖병을 세척할 수 있는 솔이나 소독기도 함께 선물하면 센스 있는 선물로 생각할 수 있다.

7) 모빌

일반적으로 아기가 자는 곳 위에 설치된 모빌도 있지만 유모차에 설치하는 모빌도 있는데 돈 주고 사기에는 아까운 경우가 많아서 선물로 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기가 사시가 된다는 괴담도 있지만 오히려 눈 초점을 통해서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3개월 까지는 색깔과 명암 구별이 어려워서 흑백 모빌을 쓰는 게 좋다.

8) 탈모샴푸

임신을 하면 여성호르몬 프로게스테론의 증가로 휴지기가 연장된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지만 출산 이후 프로게스테론이 감소하면 탈모가 발생하게 된다.

때문에 1~2개월 정도가 지나면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데 1년 이내에 회복되지만 우울증이 생기거나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9) 체온계

아기들은 성인에 비해서 신체 온도가 높기 때문에 열이 있는 건지 확인하기 어려울 때가 많아서 체온계가 없다면 체온계가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체온계는 열이 없는지 알아보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하고 비접촉식은 부정확하기 때문에 접촉식과 함께 쓰는 경우가 많다.

10) 간식

아기를 낳은 다음에는 식단을 조절할 필요가 있는데 특히 모유 수유를 하고 있다면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피해야 하기 때문에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때문에 센스 있게 수유를 하는 산모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를 선물하거나 가족 외식권 같은 티켓을 주는 것도 좋다고 본다.

11) 인형

어린 시절의 기억이 안 나는 분들이 많지만 누구나 좋아하는 인형은 하나씩 있었을 거라 생각하는데 어린아이들이 잘 때나 깨어있을 때 껴안고 있는 인형을 애착 인형이라고 한다.

애착 인형은 엄마와 잠시 떨어진 신생아들의 불안감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나중에도 들고 다니기 적당한 크기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12) 립글로스

앞서 임신 기간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기 때문에 보습을 위한 화장품을 추천했는데 아이를 낳은 다음에는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립글로스 선물이 감동을 줄 수 있다.

아이를 낳고 나면 밤낮없이 아기를 돌보느라 정신없기 때문에 외모를 가꾸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립글로스는 엄마가 아닌 여자로서의 정체성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3) 비추천

출산을 하고 산모가 병실에 있는 경우 꽃 선물을 하려는 분들이 계시는데 알레르기를 우려해서 병원이나 조리원에 가지고 갈 수 없기 때문에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이외 아기가 어린 시절에 사용하는 물품의 경우 금방 못쓰게 돼서 아쉽기 때문에 웬만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선물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마지막으로 유모차나 카시트 같은 고가 품목의 경우 받는 사람이 마음에 안 들어도 문제가 되지만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의 선물이 좋다고 생각한다.

아기가 먹는 음식이나 피부에 바르는 로션의 경우 평소 사용하는 제품을 모르면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선물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다.


같은 선물을 해도 고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실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처음 방문하거나 필요한 물건을 모르는 경우 현금이나 상품권을 주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현금도 좋지만 물건을 직접 골랐다는 정성이 있고 마음에 들면 계속 생각나기 때문에 어렵지만 직접 선물을 골라서 선물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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