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름, 등드름 – 몸통에 생기는 여드름 없애기, 원인과 제거하는 방법

나이가 들면서 여드름이 많았던 학창 시절에도 없었던 몸통 여드름이 생기고 있는데 어깨와 등에는 딱지가 생길 만큼 심해서 신경이 쓰인다.

스무 살 후반부터 가슴과 등에 무언가 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고질병처럼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기 때문에 간지럽고 거슬리는 일들이 많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드름, 등드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정확하게 어떤 이유 때문에 생기는 것일까?

이번 시간에는 몸에 나는 여드름 때문에 노출이 꺼려지는 분들을 위해 몸통 여드름의 원인과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1. 호르몬 변화

나이가 들거나 스트레스로 인해서 호르몬 분비의 변화가 발생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데 남성분들은 탈모와 함께 가드름, 등드름이 동반된다.

이렇게 호르몬으로 인해서 몸에 생긴 여드름은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에 가는 것을 권장한다.

2. 모낭의 염증

기본적으로 여드름은 피지선과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가슴과 등에 피지선이 밀집되어 있으며 세포가 활성화된 것으로 본다.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서 막힌 모공에 세균이 번식하면 피부에 염증 반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게 도움이 된다.

3. 음식의 문제

평소 식습관이 규칙적이지 않은 분들,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접하고 유제품을 많이 먹는 분들은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여드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채소 과일을 먹는 것이 몸에 생긴 여드름 관리에 좋다.

4. 피부의 손상

건조한 겨울철의 경우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따로 관리하지 않으면 염증이 생기면서 가드름, 등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하고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 분들은 피부 장벽이 약해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보습제를 바르도록 하자.

5. 위생의 문제

평소 샤워를 잘 안 하는 분들, 씻을 때 비누 칠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덜 헹궈낸다면 각질이 쌓이면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그래서 오랜 시간 가드름, 등드름이 없어지지 않는 분들은 샤워를 하면서 약산성 클렌징 폼 등을 사용해서 문제 되는 부분을 다시 한번 씻어주자.

6. 보습제 관련

많은 분들이 씻고 나서 피부 장벽을 보호하기 위해 얼굴에 열심히 로션을 바르지만 가슴과 등에 바디로션을 꾸준히 바르는 경우는 드물다.

인터넷에 가드름 로션을 검색하면 다양한 바디로션 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여러 브랜드 상품을 써보고 본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아보자.

7. 바디워시 제품

글쓴이는 평소 비누로 머리를 감고 샤워까지 다 하는 편인데 최근에 약산성 바디워시를 구입해서 사용한 이후로 가드름, 등드름이 많이 좋아졌다.

몸드름, 등드름, 가드름 전용 바디워시로 광고하는 제품들이 많은데 광고글보다는 실제 사용자들의 후기를 읽어보고 선택하도록 하자.

8. 그냥 방치함

가드름, 등드름이 처음 생기고 나서 그냥 좋아지겠거니 방치하는 분들이 많은데 초반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고질병으로 발전할지도 모른다.

가드름이 생긴 주변으로 번질 수 있으며 흉터나 색소침착이 남을 수 있으니 증상이 심하고 오래 지속되면 피부과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9. 주변의 환경

벗어놓은 옷을 오랜 시간 방치하거나 머리카락, 먼지, 각질을 제대로 치우지 않은 청결하지 않은 곳에서 지낸다면 가드름 등드름이 생길 수밖에 없다.

자주 씻고 개인위생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 환경, 그중에서도 이불같이 피부에 오랜 시간 닿는 물건은 청결하게 관리하도록 하자.

10. 손으로 만짐

가슴과 등에 생긴 여드름은 평소에 눈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손으로 만지거나 딱지를 뜯는 경우가 많은데 그로 인해 심해질 수 있다.

오염된 손으로 자주 만지면 세균에 감염되고 상처가 날 수 있으니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딱지가 생기면 뜯지 말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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