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다 틀리다 차이점 – 예문, 예시를 통한 맞춤법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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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혼동하기 쉬운 맞춤법 ‘다르다, 틀리다’는 일상생활에서도 잘못된 사례를 찾을 수 있는데 틀린 그림 찾기로 알려진 게임의 경우 다른 그림 찾기가 올바른 표현이 된다.

여기서 ‘다르다’는 어떤 대상을 비교하거나 옮고 그름을 가릴 수 없을 때 사용하고 ‘틀리다’는 내 판단이 맞는 상황에서 옳지 않고 잘못된 것을 의미한다.

이번 시간에는 다르다, 틀리다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다르다

different / 異なる
어원: 중세 한국어 다ᄅᆞ다 (용비어천가 1447)

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그 밖의, 관계가 없는

일반적인 것보다 표나는 무언가가 있다.

다르다 틀리다
다르다 틀리다

예문

얼굴과 체형이 비슷한 쌍둥이지만 성격은 다르다.

나이가 30대가 넘어가니 몸이 예전과는 다르다.

직장 부서나 직급에 따라서 받는 보수가 다르다.

같은 사물을 그리고 있지만 서로 방법이 다르다.

함께 호흡을 맞춰서 경기를 했지만 팀이 다르다.

동생을 먼저 챙기는 걸 보니 형은 역시 다르구나

남한과 북한의 통일에 대한 생각은 방식이 다르다.

가격이 비싸다는 말을 들었더니 전과 느낌이 다르다.


유의어 : 남다르다, 뜨다, 멀다, 별다르다, 별나다, 특별나다, 판이하다

반의어 : 동일하다, 영락없다, 근접하다.

2. 틀리다

wrong / まちがう
어원 : 틀이다 월인석보(1459)

옳거나 표준적인 상태가 아니다.

이전과 같아야 하지만 다른 모습이 되었다.

보통의 것이나 비교 대상 보다 우수한 상태에 있다.

예문

가게에서 물건을 구입했는데 점원의 계산이 틀렸다.

이번 시험에서는 공부를 안 했기 때문에 3문제나 틀렸다.

다른 사람이 나가야 할 차례에 나가서 순서를 틀리다.

시간을 보니 이 일을 오늘까지 완료하기는 다 틀렸다.

사진과 비교하면 물건이 다른게 아니라 완전히 틀리다.

그 사람은 운동을 오래 배웠지만 자세가 틀려먹었다.


유의어 : 낭패하다, 다르다, 반대되다, 빗맞다, 빗나가다, 어긋나다, 어그러지다, 잘못되다.

반의어 : 틀림없다, 맞다.

3. 구분

우리가 일반적으로 다르다는 뜻으로 틀리다를 사용할 때는 형용사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국립국어원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잘못되다, 틀어지다의 뜻의 동사로서의 틀리다만 인정한다.

다르다, 틀리다가 잘못 혼용되는 이유를 일본어의 잔재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객관적인 증거는 없으며 <ㄷ> 보다 <ㅌ> 발음이 더 강해서 많이 쓰이게 됐다는 주장이 존재한다.

주로 ‘다르다’를 써야 할 자리에 ‘틀리다’를 쓰는 일이 많으며 그 반대의 상황은 거의 없는 편인데 두 단어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간혹 복수로 인정되는 경우도 있다.

1+2=3 숫자가 다르다 / 1+2=4 답이 틀리다.

위의 내용처럼 1, 2, 3 숫자는 서로 같지 않고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1+2=4는 답이 맞지 않기 때문에 ‘틀리다’를 사용할 수 있다.

다르다 = 같다 / 틀리다 = 맞다.

두 단어의 반의어를 비교해도 어떤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틀린그림찾기 뿐만 아니라 우린 성격이 틀려, 식성이 틀려 같이 <다르다를 틀리다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두 단어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틀리다는 옳지 않다, 맞지 않다는 의미로 사용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기지만 다르다는 그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최대한 상황에 맞는 표현을 쓰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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