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벌릴 때 턱관절 통증, 소리 – 운동치료 턱 빠졌을 때 맞추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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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치과 치료를 받다가 턱이 빠져서 그런가 한동안 입을 크게 벌리면 관절소리와 함께 통증이 발생하고 가끔 턱이 빠질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걱정했던 기억이 납니다.

턱관절이 탈구되거나 근육에 염증이 생기면 입을 벌릴 때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발생하는데 오랜 시간 증상이 지속되면 밥을 먹거나 말을 할 때도 미세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턱관절에서 나는 소리, 통증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1. 증상

턱관절 장애는 크게 2가지 증상을 보이는데 입을 벌리면 턱에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크게 벌리기 어렵거나, 입을 벌릴 때마다 턱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통증은 없고 소리만 나는 경우 당장 불편하지 않아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턱관절의 연골이나 디스크가 주변 조직과 충돌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턱관절 장애 단계

  • 1단계 : 턱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소리가 나지만 통증은 없는 편
  • 2단계 : ‘딱’ 하는 소리는 1단계보다 작지만 입을 벌리기 어렵다.
  • 3단계 : 턱을 움직여도 벌어지지 않고 한번 벌리면 다물기 어렵다.
  • 4단계 : 골 관절염으로 발전하면 뼈가 직접 닿아 관절 기능을 상실

최근 들어 두통이나 목이 뻐근한 느낌이 들고 턱을 움직이면 소리가 나면서 불편하거나 입을 크게 벌린 다음에 다물기 어려웠던 경험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한국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턱관절 장애를 가지고 있음

2. 원인

턱관절 장애는 단순하게 근육이나 뼈의 문제가 아니라 매우 복잡한 원인이 존재하는데 임상적으로 관련된 기여 요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평소 습관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생물학적 요인

유전적인 이유로 부모의 턱관절이 안 좋으면 자녀도 비슷한 경우가 많고 과거에 큰 외상을 당했다든지 턱 골격의 부조화, 영양부족 등으로 턱관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행동적 요인

평소의 행동이나 습관에 의해서 턱관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이를 가는 수면 습관이나 자세, 음식을 씹어먹는 식습관, 약물 부작용 등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3. 환경적 요인

납이나 수은, 비소 등의 독성 물질로 오염된 곳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소음이나 조명,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서 두통과 함께 턱관절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사회적 요인

턱관절에 문제는 없지만 장애가 발생하는 분들은 금전적, 심리적으로 가족 간의 갈등을 겪고 있거나 직장생활, 대인관계 스트레스로 인해서 턱관절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대부분 신체적인 문제로 턱관절의 장애가 발생하지만 정서적인 부분에서 턱관절 장애를 발생시킬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치료

턱관절에 통증이나 소리가 발생하는 증상은 우리나라 30% 이상의 사람에게 발생하는 현상으로 병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르면 알아서 상태가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어느 날 입을 벌리는데 턱관절 소리가 난다고 바로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부정교합이나 턱관절에 장애가 있는 분들만 전문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행동교정

턱관절 장애는 순간적인 외상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평소 잘못된 습관으로 인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구강 습관을 파악하고 심리적인 안정이 필요합니다.

2. 물리치료

냉각, 온열, 전기, 레이저 등 기구를 사용하며 턱관절을 치료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 1차적으로 턱관절과 경추를 교정해서 기능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3. 약물치료

일반 치료와 병행하는 약물치료는 환자의 통증이 심하거나 만성인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를 치료하기 위해 소염제나 항우울제, 근이완제, 진통제 등의 약물을 처방하게 됩니다.

4. 교합장치

경험이 많은 전문가에게 시술을 받아야 하는 치료로 치아 전체를 가철성 수지로 만든 장치로 교정해서 턱관절의 구조를 정상적으로 교정하고 통증과 기능장애를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치료를 중단해도 원상태로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게 좋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비가역적인 수술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데 교합 치료나 외과적인 방법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 병원에서 상담받으시길 바랍니다.

4. 운동

보건복지부에서 소개하는 턱관절 장애 치료를 위한 운동요법으로 아래 링크에서 설명하는 방법을 각각 6회 반복하는 것을 1set로 하고 하루에 6세트 진행하시면 됩니다.

입 모양을 크게 아-에-이-오 1초간 반복하는 턱관절 운동 방법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5. 턱빠짐

관절이나 근육의 문제로 턱관절이 빠진 경우 턱을 잡고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잡아당기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는데 병원에 방문하면 아래와 같은 방법을 사용합니다.

  1. 턱관절과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긴장을 푼다.
  2. 환자에게 입을 더 크게 벌리도록 요청한다.
  3. 엄지손가락을 환자의 어금니에 위치시킨다.
  4. 나머지 손은 턱을 잡고 가볍게 아래로 누른다.
  5. 이후 턱을 천천히 뒤로 밀면 턱이 맞춰진다.

억지로 턱을 다물게 하는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비전문가의 경우는 한번 시도해서 안되면 치과 등을 방문하고 한동안 딱딱한 음식을 먹거나 입을 크게 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턱이 자주 빠지는 경우 맞추는 것보다 특정 질환으로 인한 것인지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글쓴이의 경우 한동안 턱 빠짐 현상이 발생해서 걱정했는데 이제는 크게 하품을 하거나 무리하게 입을 벌릴 때만 통증이나 소리가 발생하기 때문에 다행인 것 같습니다.

턱이 빠지면 통증도 문제지만 보기도 흉하고 난감하기 때문에 평소에 턱관절 운동을 열심히 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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