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키스를 안 하는 이유 – 키스 안 하는 남자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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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첫 키스를 하면 머릿속에 종이 울린다고 하는데 첫 키스 경험이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눈을 감고 있었더니 상대방이 갑자기 혓바닥을 내밀어서 놀라기도 하고 입을 벌리는 순간 적으로 구취가 느껴져서 거부감을 느낄 때도 있다.

혓바닥은 민감하고 부드럽기 때문에 감촉은 좋지만 냄새는 유쾌하지 않기 때문에 양치를 하거나 사탕, 껌 등으로 문제를 해결할 때도 있다.

반대로 입 냄새를 느끼지 않는 분들도 상대방이 냄새를 느낄까 봐 방금 양치를 하지 않았다면 키스를 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통계적으로 여자보다 남자가 키스를 안 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이번 시간에는 남자 입장에서 키스를 피하는 심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냄새

여자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헤어지기 전 입맞춤을 하는 경우 로맨틱한 분위기가 키스 한 번에 갑자기 역겨운 상황으로 변할 수 있다.

실제 구취가 심한 사람과 키스를 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역한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일시적인 현상일 뿐 키스를 하는 도중에는 거의 느끼지 못한다.

처음 한 번만 참으면 괜찮아지지만 상대방도 나에게 구취를 느끼는 것은 아닌지 계속 의문이 들고 불안한 마음이 든다.

이런 경험이 누적되다 보면 가끔 느껴지는 냄새가 기억에 남기 때문에 키스를 하기 꺼려 하고 나중에는 안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나중에 키스가 끝난 다음에 주변의 침이 마르면 역시나 좋지 않은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청결하게 양치를 하고 난 다음에 하는 것을 권장한다.

축농증, 역류성 식도염 등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양치를 자주 해도 고약한 냄새, 비린내 같은 악취를 풍길 수 있으니 참고하자.

2. 위생

기본적으로 사람은 키스를 하기 전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위해서 냄새를 의식하도록 진화하였기 때문에 청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키스를 꺼려 한다.

연인 사이라면 어떤 음식을 먹었던 바로 키스를 해도 문제가 없지만 일부 깔끔한 성격의 사람들은 위생적인 문제를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방금 양치를 하고 난 다음에는 그나마 괜찮지만 조금이 시간이 지나거나 음식물을 섭취한 다음에 키스를 피하는 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애인과 침이 섞이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더럽다고 생각하고 거부감을 느끼는 일들이 많다고 한다.

여자친구의 치아가 누렇게 변색된 경우는 더 심할 수 있는데 기분이 나쁠 수 있지만 성격의 문제이기 때문에 고치기 어렵다.

상대방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참고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며, 성격적인 이유로 더럽다고 느낄지도 모르니 이해가 필요하다.

3. 못함

능숙하게 분위기를 유도하고 키스를 하면 좋겠지만 왠지 못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자연스럽지 못해서 키스를 하기 싫어지는 경우가 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지만 치아를 부딪히거나 혓바닥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면 자신감이 떨어져 있을지도 모른다.

실제 혓바닥이 너무 짧거나 큰 사람들은 움직임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구조적인 이유로 스스로 키스를 못한다고 생각하면서 좌절한다.

이외 다양한 방법으로 키스를 구사하고 싶지만 경험 부족으로 못하는 경우에도 키스를 잘 안 할 수 있으니 평소 칭찬이 필요할 수 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자신이 못하는 것을 하기 싫어하기 때문에 평소에 키스를 하면서 미숙해도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좋다.

뭐든지 많이 하면 실력이 늘고 잘하기 때문에 키스도 연습이 필요하지만 신체적으로 혀가 작으면 감질나고 크면 움직임을 느끼기 어렵다.

4. 심리

성격이 소심한 남자들 대부분 키스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눈을 뜨고 있는 모습을 보면 다음부터 하기 꺼려 하는 경우가 많다.

키스를 할 때 눈을 떠야 하나? 아니면 감고 있어야 하나 생각이 많아지고 나보다 상대방의 감정에 신경을 쓰니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하기 어렵다.

결국 키스를 하면서 본인이 느끼는 만족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해야 하나? 잡다한 생각이 많아지는 분들에게도 유쾌하지 않다.

때문에 성격이 예민한 남자들에게 키스는 나쁘지는 않아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서 굳이 하고 싶은 행위가 아닐지도 모른다.

심리적인 요인으로 키스를 잘 안 하는 남자는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에 신경 쓰는 경우가 많으니 본인이 좋다면 말로 전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상대방이 좋아해도 나는 심리적으로 나쁘기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고 나중에는 애인이 정말 좋아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5. 진도

연애를 하는 분들은 알겠지만 남자는 키스를 하면 여성분들이 말하는 남자친구의 소중이가 반응하기 때문에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진도를 많이 나가지 않은 상황이라면 몸은 계속하라고 말하지만 이성은 하지 말라고 외치기 때문에 자제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연애 경험이 적은 남자들이 사귄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키스를 꺼리는 일들이 많지만 진도가 나가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반대로 진도가 모두 나가면 키스를 꺼려 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관계를 맺는 것보다 자극이 덜하기 때문에 꼭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많은 남자들이 사귄 지 오래되면 육체적인 관계를 하기 전에 거쳐야 하는 단계로 생각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키스를 안 할 가능성이 높다.

사귄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키스는 고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사귄 지 오래된 커플에게도 키스는 고문이 될지도 모른다.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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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초반에는 데이트를 하는 도중이나 집에 바래다주면서 키스를 자주 하지만 사귄 지 오래되면 키스가 어색해지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실제로 사귄 지 오래될수록 키스를 좋아하는 경우가 드문 편으로 관계를 하기 전에 의무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학자들은 키스를 통해서 상대방의 유전자가 나에게 맞는지 판단하기 때문에 테크닉과 상관없이, 좋고 나쁜 사람이 존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한쪽만 좋아하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키스에 대한 취향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서 고민하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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