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대가를 치르다 치루다, 경기를 치렀다, 치뤘다 – 맞는 표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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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르다와 치루다 중에서 표준어가 치르다 인 것은 알지만 가꿈 치루었다, 치뤘다 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있어서 정확히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미 과거에 벌어진 일을 이야기하는 경우 경기나 시험을 잘 치루었다 치뤘다. 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지만 치르다가 기본형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치렀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치르다, 치렀다가 표준어

치루다와 치뤘다는 틀린 맞춤법 입니다.

치르다

1989년에는 표준어로 ‘치루다’를 사용했지만 1989년 3월 1일부터 ‘치르다’를 표준어로 채택했기 때문에 지금은 ‘읍니다’처럼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분들만 사용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치르다 치루다
치르다 치루다
  • 지불해야 할 돈을 주는 행위
  • 무언가 일을 겪는 상황을 의미
  • 아침이나 점심 식사를 먹는다.

예시

늦은 시간에 일어나 아침을 치르고 운동을 하러 나갔다.

학교에는 시험을 치르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북적였다.

혼자서 장례식을 치렀으니 몸이 피곤할 수밖에 없었다.

완벽하게 집을 구입하기 위해 이번에 잔금을 치러야 한다.

음식을 억지로 먹고 배탈이 나서 한동안 곤욕을 치렀다.

큰 희생을 치르고 난 다음에 평화를 되찾을 수 있었다.

합격은 하지 못했지만 변호사 시험을 치른적이 있었다.

나라의 문화에 맞는 방법으로 부모님 장례식을 치르다.

빵 한 조각을 훔친 장발장은 감옥 생활로 죗값을 치렀다.

큰 대가를 치렀기 때문에 아무도 불만을 가지지 않았다.

홍역을 치르다는 감당하기 어렵고 힘든 상황을 말한다.

오래전부터 좋아했던 이성친구가 오늘 결혼식을 치렀다.


글쓴이의 경우 치뤘다를 쓰는 경우가 많았는데 동사 치르다, 활용형 치렀다가 올바른 표현이라는 것만 기억하면 되기 때문에 이후에는 크게 헷갈리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뉴스 기사에도 성대한 결혼식을 치뤘다, 경기가 치뤄졌다는 맞춤법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서 단어를 배운 아이들이 혼동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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