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체중 감소 원인 – 갑자기 얼굴살이 빠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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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이 빠지면 기분 좋게 생각할 수 있지만 운동이나 식단 조절을 하지 않아도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하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걱정이 앞서게 된다.

본인이 식사량을 줄이거나 운동을 하지 않아도 3개월 이내에 평상시 체중의 10%가 빠진다면 건강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체질적으로 얼굴에 살이찌는 분들도 계시지만 얼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제타 수용체가 많고 입자가 작기 때문에 고생을 하거나 다이어트를 하면 가장 먼저 표시가 난다.

1. 심리적 이유

살빠지는 이유
살빠지는 이유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그중 20% 정도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우울증에 걸리면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거나 빠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우울증은 식욕을 조절하는 세포에 영향을 미치며 허전한 감정을 음식을 먹으며 위로받기도 하지만 요리를 하거나 식사를 거부하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

불면증이 심해지거나 만사가 귀찮고 무기력함을 느끼는 경우 체중이 감소할 수 있으며 지나치게 몸무게가 증가하는 것에 대해서 신경 쓰면서 스트레스 받아도 살이 빠질 수 있다.

2. 갑상선 문제

갑상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인체의 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고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일정하게 열량을 소비하게 조절해 주는데 불특정 원인에 의해서 과다 분비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말하며 평소보다 에너지 소모가 커지기 때문에 식욕이 올라가서 음식을 많이 먹지만 살이 빠지게 되며 우울증을 동반한 불면증, 심장 박동 이상이 발생한다.

평소보다 식사량은 증가했지만 살이 빠지면서 심장이 빨리 뛰고 더위를 참기 어려워서 땀이 많이 흐르는 분들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3. 악성 종양

우리가 암이라고 말하는 질병은 대표적인 소모성 질환으로 꼽히는데 정상 세포가 아닌 암은 빠르게 증식하며 몸 안에 있는 영양분을 빨아들이고 신진대사를 높이기 때문이다.

암세포가 증가하면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체내 화학성분의 변화를 불러오기 때문에 체중은 감소하지만 배가 나오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은 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음식을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상황에서 배변 습관이 달라진 분들은 난소암, 췌장암, 위암, 간암 가능성이 있으니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4. 당뇨병

당뇨병에 걸린 사람들의 가장 흔한 증상은 체중이 감소한다는 점인데 신장이 혈액의 불순물을 걸러내는 과정에서 높은 혈당(열량)을 체내에 사용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혈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열량을 보충하기 위해서 지방과 근육의 에너지를 사용하게 만들어서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처럼 음식을 먹어도 살이 빠지고 최근 들어 물을 자주 마시면서 소변을 자주 보는 분들 중에 무력감을 느낀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4. 소화기 질환

췌장은 소화에 관여하며 영양분을 흡수하기 위한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음식을 먹어도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소화의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때문에 글루텐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으면 소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 셀리악병을 앓고 있는 분들은 글루텐이 많은 곡물의 섭취를 피하고 부족한 비타민을 잘 보충해야 한다.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고 복통이 발생하는 분들은 대장염, 췌장염, 크론병 같은 소화기 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며 위궤양, 간경화 등도 체중을 감소시킨다.

5. 관절염

면역 체계의 문제가 생기고 신경 관절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류머티스 관절염이라고 하는데 부종과 통증뿐만 아니라 염증이 신진대사를 가속화 시켜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든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비만은 최대의 적이지만 반대로 살이 급격히 빠지는 경우 단순히 지방이 아니라 근육이 소실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력이 감소하며 건강을 잃을 수 있다.

관절염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에 다른 유형의 염증이 생기면 식욕이 떨어질 수 있으며 소화기관의 영양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체중 감소가 커질 수 있다.

6. 노화 현상

50세가 넘으면 특별한 질병이 없어도 식사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치매에 걸리면 호르몬 분비의 이상으로 급격하게 살이 빠질 수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개드 마셜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체중이 가벼운 사람은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 성분이 다른 사람에 비해 많다고 한다.

다만 통계적으로 많을 뿐이지 베타 아밀로이드 성분이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고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은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7. 만성 폐질환

체중 감소와 함께 호흡이 곤란하거나 가슴 통증이 있는 분들은 만성폐쇄성 폐 질환(COPD), 결핵 등의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소모성 질환이기 때문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장기간 식욕부진이 동반되지 않으면 체중 감소는 관찰되지 않지만 증상이 나빠지면 심한 체중감소를 보일 수 있다.

결핵에 걸리면 전신 쇠약감과 함께 쉽게 피로해지며 체중이 감소하게 된다.


다이어트를 해보신 분들은 살을 빼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아실 텐데 운동을 하거나 식사량을 줄인 것도 아닌데 체중이 크게 감소하는 경우 대부분 몸에 이상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를 부르는 질병은 대부분 가벼운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체중을 재보고 문제가 있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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