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개 종류 13선 – 한국인이 좋아하는 얼큰하고 간편한 국물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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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밥을 먹을 때 무조건 국이나 찌개를 필수로 생각했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과도한 나트륨 섭취 때문에 국물요리를 줄여서 먹자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실제 국물의 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간장과 소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는 않지만 적은 재료로 많은 양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참고로 국이나 찌개는 상온에서 변질되기 쉬우며 장기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날씨가 덥거나 습한 날에는 한두 번씩 끓이지 못한다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번 시간에는 오늘은 무슨 음식을 먹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마트에 가기 전에 재료를 참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찌개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1. 찌개

국이나 탕은 국물을 먹기 위해 만들고, 전골은 건더기를 먹기 위한 요리로 분류하는데 찌개는 그 중간 개념으로 건더기를 많이 넣고 국물을 진하게 만들어 먹는다.

찌개를 만들 때 고추장, 양파, 애호박, 무 같은 재료를 많이 사용하면 단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고 간장의 경우는 국이나 찌개 전용이 있으니 참고하자.

찌개 종류
찌개 종류

주재료 = 필수로 들어가야 한다.
부재료 = 없으면 생략해도 된다.

1) 고추장찌개

  • 주재료 : 고추장, 고춧가루, 애호박, 돼지고기, 감자, 새우젓
  • 부재료 : 버섯, 대파, 마늘, 양파, 멸치, 두부, 참기름, 후추

일부 지역에서는 짜글이라고 부르는 요리로 된장찌개에 된장 대신에 고추장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특유의 텁텁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2) 김치찌개

  • 주재료 : 신김치, 고춧가루, 돼지고기, 마늘
  • 부재료 : 참치, 꽁치, 양파, 버섯, 고추, 들기름, 간장, 두부, 새우젓, 설탕

김치를 기반으로 하는 요리로 멸치, 고기, 참치 등 재료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다양한 버전으로 만들 수 있는데 덜 익은 김치보다 신 김치를 넣어야 맛이 좋다.


3) 동태찌개

  • 주재료 : 동태(생태), 무, 고춧가루, 두부, 미나리, 간장, 마늘, 콩나물
  • 부재료 : 대파, 고추, 멸치, 후추, 새우젓, 생강, 쑥갓 애호박

동태를 구입할 때 암컷을 사용하면 기름진 맛을 즐길 수 있고 수컷은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데 내장과 쓸개를 넣으면 진하고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이다.


4) 된장찌개

  • 주재료 : 된장, 소고기, 애호박, 감자, 두부
  • 부재료 : 꽃게, 바지락, 우렁이, 고추, 대파, 멸치, 버섯, 말린새우

김치찌개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찌개 요리로 충청도 일부 지역에서는 줄임말로 장이라고 부르는데 재료를 간소화 시키고 물을 많이 넣으면 된장국이라고 한다.


5) 매운탕

  • 주재료 : 생선, 다시마, 무, 마늘, 고춧가루, 콩나물
  • 부재료 : 고추장, 조개, 된장, 멸치, 생강, 양파, 고추, 미나리, 쑥갓, 대파

국물과 건더기를 먹기 위한 요리이기 때문에 찌개로 분류할 수 있으며 바닷고기는 주로 회를 썰고 남은 서더리 탕을 먹고 민물고기는 흙냄새와 비린내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6) 부대찌개

  • 주재료 : 스팸, 소시지, 김치, 대파, 고춧가루, 간장, 양파
  • 부재료 : 고기, 치즈, 마늘, 베이크드 빈즈, 가래떡, 라면사리, 설탕

6.25전쟁 이후 먹을 것이 없던 시절 미군을 통해서 들여온 햄과 베이크드 빈즈 등을 넣어서 끓여먹던 것이 기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의정부식과 송탄식으로 나뉜다.


7) 순두부찌개

  • 주재료 : 순두부, 대파, 고춧가루, 조개, 돼지고기, 간장
  • 부재료 : 양파, 계란, 마늘, 고추, 버섯, 소금, 새우젓, 설탕, 참기름

기본적으로 빨간 국물로 만드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매운 양념을 하지 않은 순두부찌개도 많이 판매하고 있으며 조개를 통해서 육수를 내기 때문에 시원하다.


8) 알탕

  • 주재료 : 곤이, 이리, 무, 콩나물, 미나리, 쑥갓, 대파, 고추, 고춧가루, 간장
  • 부재료 : 팽이버섯, 오만둥이, 양파, 맛술, 참치액, 소금, 생강가루, 마늘

보통 명태의 알(곤이)와 수컷 명태의 정소 이리를 주재료로 사용하지만 지역에 따라서 다른 생선의 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얼큰하게 만들기 때문에 술안주로 적합하다.


9) 청국장

  • 주재료 : 청국장, 신김치, 마늘, 두부
  • 부재료 : 멸치, 애호박, 고추, 대파, 버섯, 고기, 양파,대파, 고춧가루

발효된 콩을 사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냄새가 심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으로 외국인들 사이에서 혐오식품으로 유명하지만 소수의 사람들은 매우 좋아한다.


10) 버섯찌개

  • 주재료 : 느타리버섯, 숙주나물, 마늘, 고춧가루, 국간장, 멸치
  • 부재료 : 소금, 후춧가루, 다시마, 조개, 버섯

다양한 버섯을 샤브샤브 형식으로 먹는 전골요리도 있지만 집에서는 간편하게 느타리버섯만 사용해서 맛있는 버섯찌개를 만들 수 있다.


11) 오징어찌개

  • 주재료 : 오징어, 애호박, 콩나물, 멸치, 고춧가루, 마늘, 국간장
  • 부재료 : 양파, 고추, 대파, 소금, 후춧가루

오징어볶음과 국의 중간 정도 수준으로 고기나 조개를 넣지 않아도 짬뽕 맛과 비슷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좋기 때문에 밥반찬뿐만 아니라 해장을 하기에도 좋다.


12) 쇠고기찌개

  • 주재료 : 소고기, 대파, 버섯, 간장, 고춧가루, 마늘
  • 부재료 : 양파, 시래기, 된장, 두부, 참기름

소고기가 메인으로 들어가는 국물요리는 대부분 탕으로 만들지만 쇠고기와 건더기의 함량을 높여서 칼칼한 찌개로 만들어 먹으면 입맛을 살아나게 해준다.


13) 콩나물찌개

  • 주재료 : 콩나물, 돼지고기, 버섯, 고추, 파, 마늘, 새우젓, 간장
  • 부재료 : 양파, 애호박, 소금, 달걀

상당히 간단한 레시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로 콩나물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베이스로 깔기 때문에 다양한 부재료를 넣어서 아쉬운 맛을 채워 넣을 수 있다.


예전에는 찌개를 끓이면 냄비 하나에 여러 사람이 함께 먹으며 정을 나눴기 때문에 이런 문화를 겪어보지 못한 외국인들이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각종 질병을 옮길 수 있으며 비위생적이라는 의견이 많아지면서 각자 그릇에 덜어먹는 식습관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점차 잊히는 문화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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