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존경하는 인물 예시 – 존경하는 사람이 없을 때 추천

우리는 특정 기업에 일을 하기 위해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보게 되는데 살면서 존경하는 사람, 인물이 누구인지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과거에는 부모님을 가장 존경한다고 말하거나 위인전에 나오는 인물을 말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좋아하는 유튜버를 말하기도 한다.

이렇게 누구를 존경하고 좋아하는지 물어보는 이유는 그 사람이 어떤 신념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려는 것이니 되도록 말하는 것이 좋다.

야구 선수를 꿈꾸는 사람들이 박찬호 선수를 존경하는 인물로 손꼽는 것처럼 기업이 추구하고 좋아할 만한 인물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누구나 알만큼 유명하지만 뻔하지 않은 인물과 사례를 생각하는 것이 면접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이다.

이번 시간에는 평소 존경하는 인물이 없어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서 예시를 통해 어떤 식으로 말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회사에서 좋아할 만한 인물, 내가 되고 싶은 롤 모델, 멘토를 생각하면 된다.

1. 부모님

정말 부모님을 존경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평소 존경하는 인물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부모님이라고 답변할 수 있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 존경하는 사람을 물어보는 이유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에게 영향을 받았는지 가치관을 알아보기 위해서다.

그래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나를 잘 키워주신 부분은 감사하지만 타인의 입장에서 공감할 만한 내용이 없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대기업 영업직으로 지원을 했는데 부모님이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에서 판매왕을 했다면 충분히 존경할 만한 인물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2. 세종대왕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이력서에 등장하는 세종대왕님은 단순하게 한글을 만들었기 때문에 존경한다고 하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물론 평소에 세종대왕님을 존경할 수 있지만 무언가 개발을 하거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기업에 면접을 볼 때 그나마 좋다고 생각한다.

세종대왕님은 한글을 창제했을 뿐만 아니라 농업, 교육, 복지, 음악, 수학 등 다방면의 업적을 세웠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다만 존경하는 인물 예시만 검색해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쓴 글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뻔한 답변이라 면접에서 추천하지는 않는다.

3. 이순신

세종대왕과 마찬가지로 존경받는 분이지만 자소서나 면접에서 말하기에는 너무 속 보이고 뻔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의 명언을 보면 죽음을 각오하고 싸우면 이긴다는 내용이 많은데 이를 응용해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고 마무리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저를 뽑아주신다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는 의미만 존재할 뿐 내가 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설명하기는 어렵다.

기록에 따르면 이순신 장군은 완벽주의자에 가까웠다고 하는데 은행권이나 자재관리 등의 부서에 면접을 볼 때 의외로 괜찮은 일화가 많다.

4. 인물 추천

존경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사람을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해야 할까? 방송 관련 분야에 지원하신 분들은 유명한 유튜버, 인터넷 방송인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인물, 혹은 잘 알고 있지만 대부분 몰랐던 내용을 말하면서 사람들의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예시

5%가 아닌 95%를 위해 물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헨리 포드]의 말처럼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개발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무언가를 알면 곧 흥미를 잃고 무관심해진다는 [니콜라 테슬라]의 명언을 통해서 자만하지 않고 항상 배우려는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이윤이 아닌 특정한 목표 달성을 위해서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을 보면 태양에도 특허를 낼거 냐고 물어봤던 [조너스 소크]의 인터뷰가 떠오른다.

곤충 박사로 유명한 [파브르]는 87살의 나이로 글라이더를 설계하고 하늘을 날았다고 하는데 저도 늦었지만 도전 정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년의 나이에 모든 걸 잃었지만 수많은 노력 끝에 치킨집을 차리고 지금의 KFC를 만든 [할랜드 샌더스]처럼 열정과 노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스티븐 호킹]은 젊은 시절부터 시한부 인생을 살았지만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천문학계에 큰 업적을 남겼기 때문입니다.

실전이 없으면 증명이 없고, 증명이 없으면 신용이 없고, 신용이 없으면 존경받을 수 없다는 [최배달]처럼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자소서나 면접을 볼 때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인물을 쓰는 것도 좋지만 회사에서 원하는 방향에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최근 인기를 끌거나 유명한 사람을 말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누구나 알만한 위인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내 모습이 한심하고 가식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나를 모르는 사람에게 글로 소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당한 포장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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