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정체기
- 성별 : 남성
- 운동 : 하루 1~2 시간 걷기
- 키 : 180cm
- 몸무게 : 90 < 80 (10kg 감량)
- 비고 : 2개월 차부터 체중 변화 없음
20대 시절에는 운동을 하지 않아도 몸무게가 크게 늘어나지 않고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나이를 먹다 보니 한번 살이 찌면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몸무게가 15kg 증가했기 때문에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는 중으로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쌀밥) 섭취를 줄이고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
운동을 시작한 지 2개월 까지는 다이어트 효과가 높았지만 이후로는 체중이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어서 답답한 기분이 들었는데 과연 무슨 이유 때문일까?
이번 시간에는 다이어트 정체기 기간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왜 그럴까?

운동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은 시점에는 다이어트 초기 갑자기 체중이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의심하지 않고 열심히 운동하면 살이 금방 빠진다.
하지만 2개월 차부터는 입맛이 좋아지고 먹는 양이 증가해서 그런지 살 빼기가 어려워지고 오히려 증가하는 경우가 많아서 다이어트 욕구를 감소하게 만든다.
1개월 미만 다이어트 정체 이유
- 수분 섭취로 인한 현상으로 소변을 본 다음 측정하자
- 근육의 펌핑 =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체중이 늘어남
-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면서 영양분을 많이 보관한다.
- 근육 손상을 치료하기 위해 체액이 일시적으로 증가
- 운동을 하면서 식용이 증가하고 먹는 양이 많아짐
- 아주 약간의 근육이 생기면서 미세한 영향을 준다.
2. 원인 파악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어느 정도 체력이 붙었기 때문에 요즘에는 가볍게 달리기를 하거나 등산을 즐기고 있으며 확실히 빡세게 운동을 하면 체중이 줄어든다.
예전에는 오래 걷기만 해도 힘들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기본 체력이 붙었기 때문에 전보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하지 않으면 다이어트 효과가 매우 미미한 것이다.
그래서 전보다 높은 강도로 식단 조절을 하거나 호흡이 거칠어질 정도의 힘든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그전처럼 드라마틱한 체중감량을 경험하기 어려운 것 같다.
식단 조절로 다이어트를 하던 분들은 체중 감량보다 요요현상을 줄이기 위해 운동을 해야 하는 시점이며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를 하던 분들은 식단 조절이 필요하다.
비만에서 과체중 구간으로 들어오기는 쉽지만 정상 체중을 만들기는 어렵다.
3. 해결 방법
글쓴이의 경우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있기 때문에 근육이 증가하고 기초대사량이 늘어나서 먹는 양만 증가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살이 빠진다.
다만 지금보다 운동량을 줄이는 경우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기초대사량도 떨어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다면 짧은 시간에 고강도 운동을 해야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하는 점은 하루 빡세게 하고 다음날을 쉬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운동하는 시간이나 강도를 조금씩 늘릴 필요가 있다.
운동 강도를 높이면 단기간 체중감량 효과는 높지만 입맛이 좋아지면서 과식을 하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제자리걸음을 하는 경우가 많다.
4. 즐거움
다이어트 초기에는 조금만 운동해도 몸무게가 줄어드는 재미가 있어서 열심히 했지만 다이어트 정체기에 들어서면서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많았습니다.
무언가 목표가 사라진듯한 기분이 들었는데 요즘에는 체력이 붙고 그전에는 하기 어려웠던 트래킹과 등산을 하면서 억지로 하던 운동에 재미를 붙이는 중입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때문에 활동은 어렵지만 등산 장비를 구입해서 산을 오르고 등산 동호회도 가입했기 때문에 앞으로 즐거운 모임을 하면서 운동을 할 것 같습니다.
마음의 변화
- 처음에는 주변 슈퍼를 돌면서 세일 품목을 사는 재미로 운동을 했다.
- 일정 시점마다 체중이 1~2kg 씩 빠지면서 체중계를 보는 재미가 생김
- 체력이 붙으면서 운동에 재미가 생기고 여가활동으로 즐기게 되었다.
다이어트 정체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작은 계기를 통해서 운동에 재미를 붙이고 멋진 몸매를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