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바일 MMORPG 게임을 하면서 놀라는 사실은 40대 이상 분들이 이혼을 하고 혼자 지내거나 애인과 사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점이다.
가정을 꾸리신 분들도 점심, 저녁 시간, 새벽에도 접속하는 일들이 많았는데 본인의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과거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혼을 하면 주변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고 초라하게 산다고 했지만 요즘은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이혼을 한 다음 남자, 여자의 삶은 어떻게 변할까? 그리고 어떤 후회를 하는지 이번 시간에 사람들의 후기를 통해서 알아보자.
1. 생각
배우자와 이혼을 하고 나면 남자는 아내와 안부를 물으며 지낼 수 있는 관계를 원했지만 여자는 마주치고 싶지 않다는 응답이 많았다.
그리고 이혼을 한 다음 상대방이 어떻게 살면 좋을지에 대해서 남자는 아내가 무난하게 살기를 바랬지만 여자는 고생 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남자와 여자의 입장이 다른 이유는 부부 관계를 이어가면서 남자보다 여자가 정신적으로 상처를 받는 일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남자와 여자는 이혼을 하면서 상대방에게 하는 생각의 차이가 존재하는 데 이혼을 한 다음에는 삶에 어떤 변화가 발생할까?
2. 미련
배우자가 싫지만 내 눈에 보이지 않으면 걱정되는 경우가 있는데 미련과 애정이 남아있지 않으면 상대방이 무엇을 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
하지만 이혼을 하고 난 다음 깨끗하게 잊지 못하고 생각이 나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기 때문에 한동안 정신적으로 힘들 거라는 각오를 해야 한다.
내가 잘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 조금 더 참았으면 좋지 않았을까? 마음이 남을 것 같은 분들은 이혼을 후회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자.
많은 사람들이 이혼 후 배우자에게 감정적으로 행동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마음을 쓰고 자책감을 느낀다.
3. 자녀
법원에서는 여자가 자녀를 기르기에 더 적합하다는 생각을 하고 남자도 경제활동을 하기 때문에 이혼한 다음에 아내가 아이를 키우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아이의 나이가 어릴수록 이혼한 다음에 후회가 커지는데 양육비를 주는 사람보다 받아서 키우는 쪽의 생활이 더 힘든 편이다.
양육비 산정 기준표에 따라서 돈을 받으면 아이는 키울 수 있지만 먹고 싶은 음식을 먹거나 좋은 옷, 사고 싶은 물건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경우 내가 돌보지 않으면 누군가 케어해주기 어렵기 때문에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기 어렵고 아이 정서에도 좋지 않다.
4. 경제력
결혼을 하면 남자는 돈을 벌어온다는 인식이 많은데 여자는 아이를 출산하면 휴가를 주지만 양육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는 시기가 길어지면 경력단절 여성이라고 부르는데 아무리 좋은 대학교를 나오고 경력이 좋아도 재취업이 힘들다.
그래서 이혼을 하고 자신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 취업을 준비하면 그전보다 급여가 낮고 대우가 좋지 못한 곳에서 일하게 될 확률이 높다.
결과적으로 열등감을 느끼게 될 확률이 높고 배우자를 배려하고 내가 참았으면 좋았을 거라는 후회를 하는 여성들이 70% 이상이라고 한다.
5. 우선순위
결혼을 하면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아서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나중에는 윤택한 생활을 위해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한다.
남들만큼, 혹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살기 위해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소중한 시간을 의미 없이 허비하는 일들이 많아진다.
많은 남성들이 가족을 위해서 노력했다고 말하지만 정작 돈을 버는데 급급해서 가족과 소통을 하지 못하고 소외된 생활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래서 배우자, 자녀와의 불화 때문에 이혼을 선택하는 많은 사람들이 나중에 무엇이 더 중요했는지 깨닫게 되면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6. 외로움
이혼을 하고 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방감을 느끼지만 그것도 잠시, 현실적인 문제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심리적인 고통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나이가 어린 분들은 이성 친구를 사귀기도 하지만 그렇게 하기 어려운 분들은 정신적, 육체적인 외로움 때문에 가끔 숨 막히는 기분을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결혼을 해봐서 알겠지만 배우자가 있다고 외로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아이를 상대방이 키우면 더욱 외로운 감정이 심해진다.
그래서 이혼을 한 사람들이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취미를 만들거나 동호회 활동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결혼한 상대방이 정말 나쁜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 미련이 남기 때문에 배우자를 비난하기 전에 평소 나의 모습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외부적인 요인으로 이혼을 생각하거나 감정적이고 충동적으로 결정하기보다는 이후의 일을 생각해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