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적, 배타적 뜻 – 이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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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며 배려하는 사람도 있지만 주변 사람을 배척하거나 피해를 주는 이기적인 부류도 존재한다.

이런 마음을 이타심(利他心), 배타심(排他心)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다.

사람의 성향은 유전적인 부분과 부모의 교육으로 형성된다, 공감 능력이 발달하면 이타적인 사람이 되고 공감 능력이 떨어지면 배타적인 사람이 될 확률이 높다.

이번 시간에는 다양한 예시을 통해서 이타적인 사람과 배타적인 사람의 뜻과 어떤 성격을 말하는 것인지 알아보려고 한다.

1. 이타심

利他心, Selflessness

어떠한 행위를 하든 남을 위해 배려하는 성격을 말하기 때문에 착하고 상냥한 사람이 많으며 이기심(利己心)의 반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타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과 공감하는 능력이 매우 발달해서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남을 배려하고 희생적인 부모의 교육을 받는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이 남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고 여러 번 생각하기 때문에 이타심이 증가한다.

인간은 이기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대부분 혼자보다는 여럿이 행복감을 느끼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대부분 이타심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부분은 이타심이 강한 사람은 주변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만 필요 이상으로 배려하고 희생하다 보면 손해를 보거나 이용당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된다는 말처럼 적당히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것은 좋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독이 되기 때문에 적당한 선을 지키는 것이 좋다.

이타적인 마음은 강자에게 잘 보이거나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일부 정신질환이 작용되는 경우도 있으니 무조건 순수한 마음을 가지지 않는다.

2. 배타심

排他心, Exclusivity

이타심 배타심
이타심 배타심

모든 생각의 중심을 자신에게 두고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지 못하고 밀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우리가 흔히 이기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배타심을 가지고 있는데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마찰이 자주 발생하는 편이다.

배타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기본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지만 주변 환경도 무시할 수 없다.

이렇게 말하니 배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나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모든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나와 다른 사람을 배척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세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을 하며, 타 종교를 비난하고, 인종차별 문제가 끊이질 않으며 같은 나라에 살면서 다른 지역에 대한 배타심을 갖기도 한다.

무리를 형성하고 있는 곳에 낯선 사람이 들어가면 배타심이 강해지지만 큰 문제가 없다면 서로 융화되어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도 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과 다른 것들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밀어내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배타심은 무조건 나쁘다고 볼 수 없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이타심이라고 하지만 본인의 마음이 편해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기적인 성격과 같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들과의 정보다는 개인이 우선시되는 지금,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이타심보다는 배타적인 성격이 더 좋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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