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이 가장 많이 헤어지는 시기 – 연애 고비는 100일, 200일?

연애를 하는 남녀는 모두 사랑하고 있지만 무조건 결혼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마음 한구석 헤어지는 것을 염두에 두고 만남을 이어간다.

그리고 커플들이 가장 많이 헤어지는 시기가 존재하는데 성격차이뿐만 아니라 기념일, 권태기, 현재 상황 등 다양한 이유가 존재한다.

지금도 많은 커플들이 우리 헤어지지 말고 영원히 함께하자고 말하지만 사랑에는 유통기한이 있어서 대부분 언젠가는 이별을 고한다.

그렇다면 커플들이 가장 많이 헤어지는 시기는 언제일까? 이번 시간에는 연애 고비가 찾아오는 시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50일

이별을 선택하는 이유

  • 금방 사랑에 빠지고 싫증을 내는 성격이라 쉽게 헤어짐
  • 결혼을 전제로 사귀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감정을 느낌
  • 크리스마스, 생일 등 기념일을 챙겨주기 싫거나 부담스럽다.
  • 외로워서 사귀었는데 이성으로서의 매력이 느껴지지 않음
  • 사람이 좋아서 만난 게 아니라 연애가 하고 싶어서 만남
  • 취향이 다르고 성격차이가 많이 나서 다투는 일이 많다.
  • 성격이 좋아서 사귀었는데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 얼굴이 예쁘고 잘생겨서 좋았지만 성격이 나빠서 실망
  • 함께 있는 시간이 즐겁지 않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
  • 오래 사귈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에 이별을 선택함
  • 지나치게 개인 생활에 간섭해서 피곤하고 귀찮다.
  • 서로 좋아하는 감정, 애정표현이 지나쳐서 금방 질림
  • 상대방, 혹은 내가 지나치게 진도를 나가려고 하기 때문
  • 안하무인, 배려가 없기 때문에 만나면 불편하다.
  • 본인은 돈을 내지 않고 상대방에게 얻어먹으려고 함
  • 게으른 성격에 약속을 잘 지키지 않아서 믿을 수 없음

100일

이별을 선택하는 이유

  • 100일 선물을 하고싶지 않거나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듬
  • 100일 기념으로 받은 선물이나 이벤트가 만족스럽지 못함
  • 많은 사람들이 사귄 지 3개월이 지나면 권태기를 느낀다.
  •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사귀었지만 아직도 안정감이 없음
  • 콩깍지가 벗겨지며 서로의 단점이 보이는 시기
  • 상대방에게 대한 불만을 참고 만날만한 사람이 아니라 판단
  • 속궁합이 안 맞는 경우 100일까지 참다가 헤어지기도 한다.
  • 진도를 나가고 싶지만 한쪽에서 지나치게 거부감을 보임
  • 똑같은 패턴의 데이트를 하다 보니 새롭지 않고 지루함
  • 너무 자주 만나거나 반대로 멀어서 자주 못 보는 경우
  • 한쪽이 야간에 일을 하면 데이트 시간을 맞추기 어렵다.

6개월

이별을 선택하는 이유

  • 소홀해지는 시기로 섭섭한 감정을 느끼는 일이 많다.
  • 편해지다 보니 이성이 아니라 동성처럼 대한다.
  • 이쯤 되면 찾아오는 큰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 헤어진다.
  • 주변에 사귀는 다른 커플들과 비교하는 시기
  • 자신이 손해 보는 부분을 생각하고 따지게 된다.
  • 성격의 차이를 좁히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됨
  • 결혼을 고민해 보니 이 사람과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 쌓인 불만을 표출하지만 상대방이 받아주지 않는다.
  • 서로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 시기
  • 물질적, 심리적으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
  • 여행이나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는 한정적인 연애
  • 권태기를 이겨내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방치한다.

1년 이상

이별을 선택하는 이유

이별
이별
  • 취업을 하지 못하거나 안정적이지 못한 직장을 다님
  • 좋은 직장을 구하고 더 좋은 사람을 찾아서 떠남
  • 미래를 함께할 수 없다는 판단이 들어서 헤어짐
  • 개인의 능력이나 집안 환경 등 따지는 것들이 생겨남
  • 더 좋아하는 쪽이 불만을 참지 못하고 관계가 악화
  • 나를 평가하거나 가치관을 바꾸려고 해서 마음이 돌아섬
  • 주변 사람들의 평가가 좋지 않거나 시선이 신경 쓰임
  • 진실되지 않고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많아 믿을 수 없음
  • 학업, 직장 등 내가 1순위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됨
  • 둘 중에 한 명이 결혼에 관심이 없는 경우 서로를 위해서
  • 가족의 반대, 부모님이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300일을 넘게 사귄 커플은 대부분 권태기를 극복하지 못하거나 이 사람과 결혼까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헤어짐을 선택한다.

정 때문에 참고 지내다가 헤어지는 커플도 있지만 반대로 정이 들면 나중에 헤어지기 어려울까봐 이별하는 커플도 많다.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로맨틱한 사랑을 나누는 연인도 있지만 매번 티격태격 싸우면서 오래가는 커플도 있습니다.

이들의 차이점은 성격이지만 공통점을 찾아보면 서로 대화가 통하고 권태기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애인을 구속하지 않고 불만이 있으면 무조건 참지 않고 말하는 것도 오랫동안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애는 내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연애를 하고 있는 분들이 다른 커플과 비교하거나 훈수에 휘둘리지 않고 좋은 사랑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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