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아랫배 통증 맹장염 초기 증상과 원인 – 충수돌기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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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맹장염이라고 부르는 병은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현상으로 가끔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이 오면 맹장염이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지만 금방 괜찮아지곤 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부분은 충수염은 체한 것처럼 더부룩한 증상이 지속되다가 갑자기 견디기 어려운 복통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초기 증상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수돌기 위치

맹장염 초기 증상 위치
맹장염 초기 증상 위치

왼쪽 하단에 Appendix라고 적혀있는 것이 우리가 맹장이라고 부르는 충수돌기로 가끔 어르신들이 머리카락이나 모래가 많은 조개를 먹으면 맹장염에 걸린다고 하지만 충수염은 세균이나 변으로 인해 충수 주변이 막히면서 염증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충수염 증상

  • 피로하고 식욕이 없는 상태를 유지
  • 몸살과 오한, 구토 증세를 겪는다.
  • 상복부 통증이 오른쪽 아래로 이동
  •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심해진다.
  • 오른쪽 배를 만지면 통증이 온다.
  • 오른쪽 다리를 배에 붙이지 못한다.

일반적으로 충수염에 걸리면 오른쪽 다리를 똑바로 펴기 어렵고 걷기 힘들어 지는데 사람에 따라서 심각한 상황이지만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고 작은 염증에 괴로워하기도 합니다.


검사 과정

  • 우측 하복부 눌러보기
  • 혈액검사
  • 초음파 검사
  • 대장조영술
  • CT촬영

병원에서 환자의 통증이나 위치만 보고 판단하지 않고 충수염이 생기면 혈중 백혈구가 증가하기 때문에 혈액검사를 진행하고 애매한 경우 복부 초음파, CT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여기서 충수돌기 부근에 농양(화농성 염증)이 생긴 환자는 바로 수술하지 않고 항생제를 투여한 다음 염증이 가라앉은 6~12일 뒤에 충수돌기를 절제하는 경우도 있지만 급성 충수염 환자는 발병한지 48시간 이내에 수술을 받아야 합병증 위험이 없습니다.


정밀 검사

초음파 검사는 충수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젊은 여성의 경우 생식기 질환과 구분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하는데 진단이 애매한 경우 CT 촬영이나 바륨 대장 조영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오래전에는 통증 위치도 충수 돌기와 가깝고 증상도 비슷하기 때문에 위장염, 장간막 림프절염, 그리고 소화기 환자들이 오진을 받고 충수염 수술을 받는 일도 많았습니다.


부작용과 상처

충수염은 충수를 절제하는 방법으로 수술에 의한 합병증은 거의 없지만 방치되었을 경우는 천공이나 농양으로 상처 주변의 감염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빠른 발견과 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높은 산에 등산하는 것을 좋아하거나 해외에 나가는 일이 많은 사람들은 안전이나 의료비 문제로 인해 충수를 미리 잘라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충수염 수술을 하면 상처가 남는다고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배꼽을 통한 복강경 수술을 하는 병원도 많기에 미용적인 부분의 이득과 2~3일의 입원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기타 참고사항

충수염 수술을 마친 사람들은 방귀를 뀌어야만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소화기관이 마취에서 풀리고 정상적으로 활동하는지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배를 째거나 내장의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이기 때문에 첫날은 진통제를 투여해도 상당히 고통스럽지만 참을만한 수준입니다.

의료보험 적용을 받는 환자가 충수염 수술을 받으면 5인실에서 4일 입원 시 약 7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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