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체질에서 말하는 여자 소음인 특징 –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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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마가 창시한 사상의학에 따르면 한국인의 20% 정도는 소음인 체질이라고 하는데 엉덩이가 발달하고 튼튼한 하체를 자랑하지만 가슴이 빈약해서 상반신이 약한 편이라고 합니다.

8체질 의학에 따르면 소음인 체질을 가진 사람은 5% 수준으로 분포하고 있다고 하는데 외모만 보고 사람의 체질을 판단하는 것은 비과학적인 방법으로 한의사마다 구분하는 방법이 애매하거나 틀린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관적인 판단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때문에 아래에서 다루는 내용은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외형

소음인은 일반적으로 상체와 하체의 균형이 잘 잡혀있는 편으로 마른 사람이 많은데 방광이나 생식 기능이 발달했기 때문에 하체는 튼튼하지만 소화기관이 약해서 상체가 부실한 편입니다.

  • 허리가 얇은 편이며 골반이 발달했지만 가슴은 작다.
  • 얼굴이 둥글고 작은 편이며 이마가 약간 튀어나왔다.
  • 눈과 코, 입의 크기가 작지만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다.
  •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 피부가 부드러운 편으로 땀은 보통이나 없는 편이다.
  • 머리카락이 가늘고 입술도 전체적으로 얇은 모습이다.
  • 눈가에 다크서클이 자주 발생하고 주름이 잘 생긴다.
  • 전체적으로 귀의 크기가 작은 편이며 두께도 얇다.
  • 체형에 비해서 손이나 발이 크지만 얇고 손톱이 작다.

여성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신체의 선이 가늘고 미인형이 많기 때문에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격

활동적이지 않은 성격 때문에 밖에 돌아다니는 것보다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것보다 익숙하고 편한 사람을 만나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 성격이 내성적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친해지기 어렵다.
  • 예민해서 환경에 따라서 쉽게 잠들지 못하는 성격이다.
  • 사소한 일로 과민한 반응을 보이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
  • 지능이 높기 때문에 상황 판단이 빠르고 실수가 적다.
  • 기억력이 좋고 맡은 일은 잘하지만 추진력은 없는 편이다.
  • 질투를 많이 해서 정신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다.
  • 자신이 정해놓은 영역을 넘어오는 사람들을 싫어한다.
  • 개인 활동을 좋아해서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 남을 믿지 않고 불신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해하기 쉽다.
  • 현실적이며 돈을 아끼기 때문에 살림을 잘하는 편이다.

소음인에 대한 자료에 따라서 조금씩 성격의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내성적이고 개인적인 성격에 신경이 예민하다는 것은 공통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입니다.

음식

소음인은 체온이 낮고 비장과 위장이 약해서 음식을 소화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배탈이 나지 않기 위해서 따뜻한 음식을 먹고 지방이 많거나 차가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좋은 음식

  • 곡류 : 찹쌀, 찰현미, 기장, 흑미, 병아리콩, 차조
  • 과일 : 대추, 사과, 토마토, 오렌지, 복숭아, 자몽
  • 육류 : 염소, 꿩, 양, 오리, 토끼, 닭, 개고기
  • 생선 : 생선 : 명태, 장어, 미꾸라지, 멸치, 조기, 복어
  • 채소 : 겨자채, 달래, 대파, 시금치, 생강, 고추, 마늘

생으로 먹는 음식보다는 익혀서 먹는 게 이롭다.

음주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맥주는 독이 되며 냉면이나 참외, 배, 아이스크림, 보리밥, 새우, 오징어는 피하고 특히 밀가루로 만든 음식과 돼지고기는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관리

음식을 소화시키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잘 체하는 경우가 많으며 식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순환장애가 생기면서 손이나 발이 차갑고 저린 증세가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 식사량을 줄이거나 굶으면 부종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 계피나 인삼을 넣고 달인 차를 꾸준히 마시면 좋다.
  •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간 자극적인 음식도 나쁘지 않다.
  • 운동으로 흘리는 땀은 괜찮지만 사우나는 피하는 게 좋다.
  • 평소에 땀을 많이 흘린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 술이 잘 받는 체질은 아니지만 소주나 곡주가 잘 맞는다.

소음인은 성질이 따뜻한 음식을 먹거나 특히 배를 따뜻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고 신경이 예민해서 스트레스를 쉽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운동처럼 활동적인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 언론에서 박근혜의 외형을 보고 체질을 판별한 적이 있었는데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 사상체질의 4가지가 모두 나올 정도로 각기 다른 인터뷰를 한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객관적인 데이터가 부족하고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상의학을 지나치게 신뢰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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