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여자 만나는 곳 10선 – 좋은 사람 만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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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을 어디서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 검색하는 사람들의 통계를 보면 여자보다 남자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여자들은 괜찮은 남자를 어디서 만나야 하는지 이미 알고 있거나 관심은 있지만 남자만큼은 아니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괜찮은 여자를 어디서 만나야 할까?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은 대부분 집돌이거나 인위적인 만남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술집에서 만났다고 해서 나쁜 인연은 아니다. 오히려 봉사 활동을 하면서 만난 사람보다 더 착하고 나와 마음이 맞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장소보다는 많이 만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그렇다면 괜찮은 여자, 좋은 여자는 어디를 가야 만날 수 있을까?

1. 독서모임

글쓴이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동안 독서모임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정해진 책을 읽으면서 토론하고 대화하는 것이 좋았다.

하지만 모임을 주체하는 사람들이 남자와 여자 비율을 1:1로 맞추기 시작하더니 책보다는 술에 관심이 많아서 나중에는 가지 않았다.

모임을 하다 보면 여성분 중에서 예쁜 사람이 있기 마련인데 남자들끼리 서로 견제를 하고 연락처를 받아서 고백 공격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남자를 만날 목적으로 나온 여자들도 있기 때문에 온라인, 오픈채팅보다는 오프라인이 활성화된 곳에서 활동하는 것이 건전하고 좋다.

정말로 책을 좋아해서 만나는 모임이라면 성비가 불균형하고 외모가 떨어질 수 있으며 내가 바라는 이상형의 여자가 없을지도 모른다.

2. 맛집 투어

카톡 오픈채팅에 맛집을 검색하면 지역마다 다양한 모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 번개를 자주 하면서 활발하게 운영되는 곳을 들어가는 것이 좋다.

맛있는 음식에는 술이 빠질 수 없기 때문에 매번 분위기는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 만취한 사람이 나오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때도 있다.

이렇게 음식과 술이 관련된 모임을 하다 보면 구성원이 금방 채워지고 나가기 때문에 사람에게 마음을 두기보다는 현재 상황을 즐기면 된다.

맛있는 음식을 먹다 보면 정말 괜찮은 사람을 만나게 될 수 있고 한두 번 나오다 보면 자연스럽게 전화번호도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좋다.

모임에서 친해진 여자가 있다면 급발진 하지 말고 둘이서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다른 취미생활을 공유하면서 가까운 관계로 발전하도록 하자.

3. 생활체육

등산, 자전거, 배드민턴, 수영, 탁구, 헬스 등 운동을 하는 것은 나의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지만 평생 취미생활로 즐길 수 있다.

남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긴 하지만 오래 하다 보면 이성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하면 충분히 괜찮은 여자와 만날 기회가 생긴다.

이런 환경에서 만난 사람은 심신이 건강한 사람들이 많고 비슷한 취미생활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무난하게 가까운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

다만 일부 활동은 운동보다는 술이 목적이 되고, 열정이 넘치면서 활동적인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여러 남자를 만나고 싶어 하는 여자들도 많다.

대표적으로 등산 같은 모임은 결혼을 했지만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나오는 사람들도 있어서 좋은 여자를 만나기는 어려울지도 모른다.

4. 봉사활동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이타적인 사람이 많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존중해 주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좋다.

다만 봉사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적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의 봉사활동을 참여하는 것을 권장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하는 점은 타인을 돕는 것을 싫어하지만 여자를 만나기 위해서 봉사활동을 하면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좋은 여자를 만난 이후에는 봉사활동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거기서 만난 여자는 계속 봉사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귀는 동안에는 큰 문제가 없어도 결혼을 하면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시간과 돈을 할애하는 아내가 마음에 들지 않을지도 모른다.

5. 혼자 여행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하다가 만난 사람과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는데 낯선 곳에서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운명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여행을 통해서 만난 사람은 전화번호를 주고받은 다음에 연락을 해도 재미있고, 나중에 만나도 그때의 감정 때문에 설레는 기분이 든다.

내일로나 여행카페 같은 곳을 활용해서 일정을 조율하고 만나는 것이 가능한데 이성을 만나는 것보다 여행을 즐기는 것이 우선시 돼야 한다.

바닷가에 혼자 놀러 온 여자와 회를 반반 포장해서 먹거나 사진을 찍어주면서, 한정식 같은 2인분 음식을 먹기 위해 일행을 구할 수 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만나는 방법도 있지만 힘든 분들은 게스트하우스 같은 곳에 방문하거나 투어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

6. 영어학원

글쓴이가 잠시 무역회사를 다니던 시절에 회화 공부를 하려고 학원에 다닌 적이 있었는데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쉽게 친해졌다.

공부를 하면서 모르는 부분은 서로 물어보고 대화도 하면서 벽이 허물어졌고, 누군가 나오지 않는 날에는 무슨 일이 있는 건지 걱정을 하기도 했다.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생각해야 하는 부분은 내가 얼마나 배울지에 대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그래야 천천히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

실제로 중급자 코스부터 시작해서 고급반에 들어갔던 형은 나를 버리고 학원에 다니던 여성분을 집까지 바래다주더니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

반면 글쓴이는 1개월 정도 중급반을 다니다가 그만뒀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여성분은 있었지만 접점이 없어서 마음을 접어야만 했다.

7. 종교활동

개인적으로 믿음이 없다면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종교를 믿는 사람들 중에서 너무 맹신하지 않으면 괜찮은 여자들이 많다.

결혼을 목적으로 한다면 나중에 주말 예배나 헌금 등으로 다툴 수 있으며 살기 힘들어서 절실한 마음에 나온 사람들도 많아서 주의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절에서 운영하는 템플스테이를 참여하는 것으로 놀랍게도 스님이 미혼남녀의 만남을 주선해 주는 경우도 있다.

실제 서울 화계사는 보건복지부 인구교육 활성화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40명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1박2일 만남 템플스테이를 진행하기도 했다.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면 저녁에 캠프파이어를 하거나 차를 즐길 시간을 주는데 공기가 맑은 자연에서 조용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다.

8. 체험공방

미술, 목공, 가죽, 도기 공예 등 돈을 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방은 같은 관심사와 취미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요즘은 하루 몇 시간 동안 일회성으로 이뤄지는 수업이라는 뜻으로 원 데이 클래스라고 하는데 한 달 이상 다닐 수 있는 곳을 가야 한다.

다만 특성상 커플이 찾는 곳들이 많아서 정신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으며 남자가 가기에는 민망한 곳들도 많다는 점이다.

하지만 막상 등록하고 참여하면 여자를 만나기 위해서 왔다는 생각보다는 자기 계발하는 사람처럼 보여서 좋다는 여성분들도 많다.

그 이유는 다른 모임과 다르게 돈을 내고 무언가를 배우기 때문인데 덕분에 함께 배우는 여성들의 경계심이 낮아지면서 신뢰를 높일 수 있다.

9. 사이버대학

글쓴이는 대학교를 졸업했지만 다른 분야도 배우고 싶어서 방송통신대학교를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결혼한 커플만 4쌍이 넘는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놀랐던 점은 대부분의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생각보다 오프라인 모임도 많고 함께 노는 일도 많았다는 점이다.

일반 대학교에 다니는 수준으로 사람들과 음주 가무를 즐기면서 친해졌고 배움에 의미를 두다 보니 올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아서 좋았다.

방송통신대학교에 다니는 여성분들은 대부분 고등학교를 졸업한 다음에 취업을 하고 회사 진급에 필요하기 때문에 다니는 경우가 많다.

오프라인 활동이 활발한 과가 따로 있는데 본인이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없으면 공부는커녕 사람들과의 만남도 제대로 못할 가능성이 높다.

10. 아침 운동

함께 즐기는 스포츠는 아니지만 매일 새벽이나 저녁에 꾸준히 나와서 운동을 하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자기관리를 하기 때문에 괜찮은 사람이 많다.

그래서 나도 운동을 할 겸 열심히 아침, 저녁 운동을 하다 보면 인사를 건네고 나중에 간단한 식사나 차를 대접할 기회가 생길 수 있다.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은 비슷한 시간에 운동을 하다가 한 번씩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하거나 쉬고 있으면 먼저 말을 걸어올지도 모른다.

이렇게 출근하기 전, 퇴근한 후에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 누군가와 엮이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서 뜬금없이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거나 마음을 표현해서 불편하게 만들지 말고 이어폰을 끼고 있다면 말을 붙이는 것도 어려울 수 있다.


글쓴이가 연애 경험이 많은 친구에게 괜찮은 여자는 어떻게 만나는지 물어본적이 있었는데 집에있지 말고 밖에 나가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중요한 것은 사람이기 때문에 굳이 좋은 장소에서 인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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