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뿌옇게 보여요 – 안구 건조증 원인과 치료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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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 眼球乾燥症 / Dry Eye Syndrome

최근 눈이 간지러워서 비비던 도중 눈이 뿌옇게 보여서 놀란 적이 있는데 병원에 방문했더니 안구건조증 때문에 그러니 눈을 비비지 말고 안약을 넣으라는 말을 들었다.

처음에는 큰 문제는 아닐까 걱정했지만 병원에 갔다 와서 하룻밤 자고 나니 주변 사물이 선명하게 보였고 한 달 정도 지난 지금까지 문제가 없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주변 환경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자주, 오래 지속되는 분들은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실제 안구건조증을 우습게 생각하다가 실명된 사례도 있기 때문에 이번 시간에는 안구건조증의 원인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원인

안구건조증은 눈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눈물이 충분하게 나오지 않거나 말라서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이유로 생긴다고 볼 수 있다.


1) 각막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면 안구건조증이 심해지고 시력저하를 유발

2) 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오래 보면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건조해진다.

3) 여름에는 에어컨, 겨울에는 난방 기구에 노출되면서 눈물이 마를 수 있다.

4) 콘택트렌즈를 자주 착용하는 분들은 영양분 산소 공급이 어려워서 발생

5) 대부분 노화로 인해서 눈물 분비량이 부족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6) 라식수술을 하면 각막 신경 회복이 완벽하지 않아서 안구건조증이 생긴다.

7) 주변 환경이 건조하거나 바람이 불면 눈물이 마르면서 발생할 수 있다.

8) 눈을 자주 깜빡이지 않으면 안구 표면이 마르면서 안구건조증이 발생한다.

9) 화장을 하고 잘 지우지 않으면 눈꺼풀 마이봄샘이 막히면서 문제가 생긴다.

10) 류마티스 관절염, 쇼그렌 증후군, 루프스, 당뇨병 같은 질환으로 눈물 감소

11) 갱년기에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거나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의 호르몬 문제

12) 부교감신경 차단제, 베타차단제 등 일부 약물은 눈물의 생성을 감소시킨다.

11) 미세먼지 등 공기가 나쁜 곳에 오래 있으면 눈에 무리가 오면서 생긴다.

주변 환경의 문제가 아닌데도 안구건조증이 심한 분들은 특정 질환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으니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2. 증상

눈에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뻑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눈이 시리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거나 관리 방법을 배워야 한다.

안구건조
안구건조

1) 눈을 감거나 움직이면 마치 모래가 들어있는 듯한 이물감을 받는다.

2) 오랜 시간 눈을 뜨고 있으면 뜨거운 불에 닿은듯한 작열감을 느낀다.

3) 광선혐기증으로 빛에 민감해지기 때문에 밝으면 거부반응이 발생

4) 눈물이 과도하게 흐를 때가 있는데 오랫동안 나오지는 않는다.

5) 쉽게 눈이 피로해지기 때문에 눈을 감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6) 표면이 건조해지면서 지속적으로 가렵고 긁거나 비비게 된다.

7) 시야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물체의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진다.

8) 마이봄샘 기능의 문제로 눈곱이 많아지고 눈꺼풀이 부어오른다.

9) 충분히 수면을 취해도 눈이 빨갛게 충혈돼있는 경우가 많다.

10)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금방 눈이 시리고 통증이 발생한다.

안구건조증은 장시간 집중을 하거나 건조한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발생하기 때문에 아침보다는 오후로 갈수록 눈의 이물감이 심해지고 불편해진다.

3. 치료

대부분의 안구건조증은 다른 질환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지만 평소 생활습관에 의한 것이라면 민간요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1) 평소 4초에 한 번 정도는 눈을 깜박이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하자.

2) 눈 주변을 청결하게 씻고 따뜻한 물이나 수건으로 찜질을 해준다.

3) 모니터를 오랜 시간 보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4) 눈을 살짝 감았다가 다시 강하게 감는 것을 반복하는 안구 운동을 한다.

5) 점안 연고나 인공눈물을 주기적으로 사용해서 눈을 편하게 만들어 준다.

6) 아스타잔틴, 루테인, 오메가3 등 안구 건강에 좋은 영양제를 섭취

7) 한의학에서는 정명혈, 찬죽혈, 태양혈 등의 경혈점 지압이 좋다고 한다.

8) 면봉에 식염수나 안과에서 받은 연고를 발라서 눈꺼풀을 청소해 준다.

9) 상태에 따라서 눈물이 배출되는 눈물점을 폐쇄하는 시술을 고려한다.

10) 몸 전체적으로 수분이 부족할 수 있으니 물을 하루에 2L 이상 먹는다.

11) 집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 등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12) 비타민뿐만 아니라 평소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해서 면역력을 높인다.

13) 가장 좋은 예방/치료는 눈이 충분하게 휴식할만한 시간을 주는 것이다.

현재 줄기세포 등을 이용한 치료제의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는 만족할만한 안구건조증 치료제가 나올 수 있다.


글쓴이의 경우 눈이 건조해서 쉽게 피곤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영양제는 열심히 챙겨 먹고 있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안과에 자주 방문하지 않고 있습니다.

눈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를 먹는 것보다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서 관리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조금은 번거로워도 안과에 가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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