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어지럽고 식은땀 – 원인과 대처하는 방법

0
599

20대 시절에는 건강의 문제가 없었지만 30대가 넘어선 이후부터는 갑작스럽게 어지럽고 식은땀을 흘리는 일들이 많아져서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아버지는 건강 체질이지만 어머니께서 소화불량, 편두통을 가지고 있는데 글쓴이의 증상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 유전적인 영향,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증상이 미미하거나 발생 빈도가 낮으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일상에 지장을 줄만큼 자주 발생하면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갑자기 어지럽고 식은땀을 자주 흘리는 분들을 위해 원인과 치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1. 원인/치료

어지러움과 함께 식은땀이 동반되는 분들은 뇌의 산소부족, 혈류 이상, 혈당 문제, 소화불량, 심리적인 요인 등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지럽고 식은땀
어지럽고 식은땀

① 미주신경성 실신

평소 기절을 자주 하는 분들은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인한 경우가 많은데 평소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변비, 배뇨 문제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특히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 갑자기 하체에 피가 몰리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심장박동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어지럽고 식은땀이 흐르기도 한다.

어지럽고 식은땀이 흐르면서 정신을 놓을 것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 분들은 대부분 신체적인 이유보다는 정신적, 심리적 요인이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불규칙한 생활로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재발하는 경우 신경과, 심장내과 진찰이 필요하다.

② 기립성 저혈압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나이가 많은 노인, 당뇨병, 이뇨제를 사용하는 환자들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기립성 저혈압은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거나 월경 기간에 혈압이 낮아지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남자보다 여성에게 많이 보인다.

목욕탕이나 사우나의 뜨거운 공기에 오랜 시간 접촉하고 밖으로 나오면 어지럼증과 함께 쓰러질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분들은 기립성 저혈압으로 볼 수 있다.

병원에 방문하면 기립경사검사를 통해서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평소 짠 음식을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③ 소화불량 (급체)

음식을 많이 먹어서 소화가 안되는 경우 복부가 팽만하고 목이 막히는 증상이 발생하면서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지고 노란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흔히 체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은데 식도에 있는 음식물이 넘어가지 않으면 주변의 기관을 압박하기 때문에 정도에 따라서 두통, 식은땀, 설사, 어지럼증을 보인다.

그래서 속이 더부룩한 상황에서 어지럽고 식은땀이 흐르는 분들은 최대한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거나 단식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다.

체증이 있는 분들은 소화제를 먹고 편하게 휴식하는 것이 좋지만 증상이 심한 분들은 구토를 해서 억지로 게워내거나 병원 방문을 권장한다.

④ 저혈당증

몸이 피곤하거나 배가 고플 때 흔히 당 떨어졌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당뇨병 환자의 경우 저혈당으로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

저혈당증은 혈중의 당량이 정상수치와 비교해서 떨어져 있는 상태를 의미하며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단시간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고강도 일을 해도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 어지럼증, 식은땀, 두근거림, 떨림 등이 발생하고 쇼크로 인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저혈당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혈당이 떨어져서 의식이 혼미해지는 경우 사탕이나 초콜릿같이 설탕이 포함된 음식이나 약품을 투여해야 한다.

⑤ 전정기관 장애

달팽이관에 염증이 생기거나 질병이 발생하는 경우 어지럼증과 식은땀이 흐를 수 있으며 이석증으로 인해서도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이석증은 귀 안쪽에 있는 전정기관의 벽에 붙어있는 칼슘 가루가 외부의 충격으로 떨어져 나오면서 마치 몸이 도는듯한 어지러움을 유발한다.

처음에는 증상이 가벼울 수 있지만 이석이 움직이면서 신경을 건들기 때문에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어지러움, 구토, 식은땀, 두근거림이 발생하게 된다.

전정기관 문제로 인한 어지럼증은 방치하면 집중력 감소와 기억력 저하를 불러오기 때문에 이비인후과에 방문해서 빠르게 치료하는 게 좋다.


글쓴이의 경우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어지럽고 식은땀이 흐르는 증상이 좋아졌지만 혈관의 문제로 인해서 발생하는 어지럼증은 체질적으로 개선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만 오래 걷거나, 앉았다가 일어나면 어지럽고 눈앞이 흐려지는 분들은 운동 부족으로 인한 경우가 많으니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회신을 남겨주세요

귀하의 의견을 입력하십시오!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