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껍질 벗겨짐 원인 – (손 껍질 벗겨짐)

글쓴이가 일하는 직장은 방진화를 신기 때문에 발바닥에 습진을 가지고 있는 직원들이 많은데 피부가 약한 사람은 금방 물집이 생기고 굳은살이 박이기도 한다.

발바닥이 축축한 상태가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습진뿐만 아니라 표피가 불어서 안쪽 피부에서 떨어져 나오기 때문에 물집, 수포가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발바닥 피부가 벗겨지는 분들은 평소에 발바닥에 땀이 많은지 확인하고 습기 제거,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의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만 질병에 의한 현상이라면 원인을 제거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번 시간에는 발바닥 껍질 벗겨짐 원인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원인

① 물집

발바닥이 계속된 자극을 받으면 피부의 층과 층 사이에 림프액이 고이는데 이를 물집이라고 부르며 마찰이 계속 일어나면 약해진 주변 피부로 퍼지게 된다.

물집이 잡혔다가 사라지면 그 자리에는 굳은살이 자리 잡게 되며 이미 죽은 피부이기 때문에 안쪽의 새살이 돋아나면 껍질처럼 벗겨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물집은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 양말을 착용하지 않은 경우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최대한 발바닥의 마찰을 줄이는 것이 좋다.

② 습진

피부에 생기는 물집, 발진, 염증을 통틀어 습진이라고 부르며 피부의 땀샘에 생기는 한포진이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다.

습진이 생긴 부분은 가렵기 때문에 자주 긁다 보면 홍반, 각질, 분비물이 발생하며 나중에는 피부 표면이 딱딱해지고 각질이 벗겨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알레르기 증상이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부작용이 걱정되는 분들은 자극되는 행동을 자제하고 바셀린 등을 발라서 보호하자.

③ 무좀

많은 분들이 걸어 다니면서 압력과 자극에 의해 생긴 발뒤꿈치 각질을 가지고 있지만 발가락 사이의 피부가 벗겨지고 각질이 생긴다면 무좀일 가능성이 높다.

각화형 무좀은 각질이 가루처럼 떨어지지만 지간형, 소수포형은 가려움이 심해서 긁다 보면 진물이 나오고 나중에는 발바닥 껍질이 벗겨지게 된다.

무좀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의약품이나 민간요법을 따라하기보다는 피부과에 방문해야 가장 저렴하고 빠르게 치료할 수 있다.

④ 다한증

특정 신체 부위에 과도하게 땀이 흐르는 질환을 말하며 발바닥에 땀이 많은 분들은 신발이 축축할 뿐만 아니라 발냄새, 무좀, 습진을 피하기 어렵다.

때문에 발에 땀이 많은 사람들은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기 쉽고 피부가 벗겨지는 경우가 많으며 재생과 벗겨짐을 반복하게 된다.

다한증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업무적으로 발바닥에 땀이 많이 나는 환경에서 일한다면 한 번씩 발바닥 껍질 벗겨짐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⑤ 굳은살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는 피부는 세포의 수명이 다하여 죽고 딱딱하고 두껍게 변하는데 이를 굳은살이라고 표현하며 일부로 제거해도 금방 다시 생긴다.

대부분 물집이 생긴 자리에 굳은살이 박히고 이미 죽은 피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껍질이 벗겨지게 된다.

굳은살은 피부에 가하는 압력이 사라지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오랜 시간 반복하여 생긴 경우는 색은 연해져도 처음처럼 돌아가지는 않는다.

⑥ 건조함

평소 물을 자주 안 먹고 피부에 수분이 부족한 분들은 각질이 발생하기 쉬우며 이미 죽은 피부는 껍질처럼 벗겨지기도 한다.

겨울철만 되면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각질이 발생하는 분들은 자가면역질환 건선일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피부과에 방문해서 검진을 받는 게 좋다.

건조한 피부는 체질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문제로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풋크림 등을 발라주면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것이 도움이 된다.

2. 치료

발바닥 껍질 벗겨짐은 대부분 피부가 건조하거나 반대로 습기가 많아서 표피가 진피증을 벗어나고 각질로 변하기 때문에 발생하며 면역력 저하가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발바닥
발바닥

1. 평소 수분을 충분히 보충한다.
2. 발바닥을 마사지해주고 풋크림을 바른다.
3. 발바닥이 축축하지 않도록 잘 말려준다.
4. 세포의 활성화를 위해 면역력을 높인다.
5. 가렵다면 긁지 말고 연고를 바른다.
6. 무좀이 의심되는 경우 빠르게 치료한다.
7.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자주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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