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기 많은 남자, 여자 특징 – 바람둥이 테스트

글쓴이는 마흔 살을 넘어 반오십이 되어가는 나이로 주변에 다양한 성격을 가진 친구들이 많은데 그중에 바람기가 심한 녀석들도 있다.

대부분 성적인 욕구가 높은 20~30대가 넘어서면 시들해지지만 의외로 대화가 잘 통하고 정신적인 교감을 위해 몰래 바람을 피우기도 한다.

어린 시절 여자친구가 자주 바뀐 녀석들은 성인이 되어서 지금까지 똑같은 생활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마음잡고 사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바람기는 호르몬 분비가 많아서 이성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스스로 제어하지 않으면 구설수에 오르기 쉽다.

바람둥이로 불리는 사람은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지만 꼬시는데 성공하거나 진도를 모두 나가면 마음이 빨리 식어버린다.

이번 시간에는 바람기 많은 남자와 여자의 특징에 대해서 정리하고 내가 사랑하는 애인의 바람기를 고칠 수 있는지 알아보자.

1. 종류

① 먼저 들이댄다

현재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도 먼저 다른 이성에게 추파를 던지는 것으로 이런 사람들은 기회만 생기면 바람을 피우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여자친구와 힘께 만난 사람들, 심지어 친동생이나 언니까지 마음에 들면 꼬시려고 하기 때문에 이런 사람과 사귀는 것은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이성과 진도가 안 나가면 괜찮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걸려도 뻔뻔하게 나오고, 좋은 관계로 발전하면 환승 이별을 선택한다.

② 거절을 안함

누구나 현재 연애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도 마음에 드는 이성이 눈에 보일 때가 있는데 만나는 사람을 위해 최대한 접촉을 피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이렇게 거리를 둔다고 해도 나를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호감을 표시하면서 곤란하거나 고민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사귀는 사람에 대한 예의, 인간적으로 거절을 하지만 바람기가 있는 사람들은 지금 만나는 사람보다 마음에 들면 오케이를 외친다.

예쁘고 잘생긴 애인을 두면 피곤한 이유가 먼저 들이대지 않아도 다른 사람이 다가오고 대시를 거절을 하지 않아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2. 특징

  • 본인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한다.
  • 현재 처해있는 상황에 쉽게 만족하지 않는다.
  • 아직 나에게 맞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 쉽게 끌어 오르고 식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빠르게 진도를 나가려고 한다.
  • 꼬셔서 넘어가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의 마인드
  •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 중독되는 경우도 있다.
  • 연애 초반의 설레는 즐거움만 누리고 싶어 한다.
  • 너무 쉽게 다가와서 부드럽게 대화를 이끈다.
  • 전화나 문자가 자주 오지만 확인을 하지 않는다.
  • 내 이름을 부를 때 바로 부르지 않고 뜸을 들인다.
  • 특정 시간대에는 연락을 받거나 하지 않는다.
  •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지나치게 시선을 의식한다.
  • 카톡 프사와 메시지가 연애하는 사람 같지 않다.
  • 말을 잘하고 편하게 대화할 수 있다.
  • 기념일에도 선물을 주지 않거나 소소하게 한다.
  • 주변에 아는 이성친구가 많다.
  • 만날 때는 정말 잘해주지만 연락은 자주 안 함
  • 활발한 성격으로 음주 가무를 좋아하는 편이다.
  • 도둑이 제발 저리는 것처럼 바람피우지 말라고 한다.
  • 본인이 약속을 정해놓고 날짜를 바꿀 때가 많다.
  • 당황하거나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

3. 이유

① 더 마음에 드는 사람

지금 만나고 있는 애인보다 더 젊거나 외모가 뛰어난 사람과 잘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은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당연한 일이라고 판단

② 니가 싫어졌어

처음에는 그녀의 마음을 얻고 싶어서 최선을 다했지만 사귀고 진도까지 모두 나갔더니 설레는 감정이 없어서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된다.

③ 니가 이렇게 만든 거야

바람을 피우는 사람은 상대에게 신뢰를 주지 못해서 의심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너무 구속해서 바람을 피웠다고 한다.

④ 나는 싫다고 했는데

호감을 표현하는 사람에게 애인이 있다고 선을 그었지만 계속 다가와서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면서 상대방 잘못이라고 핑계를 댄다.

⑤ 말 끝을 흐린다.

지금 사귀는 사람과 바람을 피우고 있는 사람 중에서 저울질을 하는 경우 솔로가 되기는 싫고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말 끝을 흐린다.

⑥ 술 때문에 그래

음주 가무를 즐기는 사람들은 이성과의 거리를 둔다고 해도 술에 취하면 감정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걸리면 술 핑계를 많이 댄다.

바람을 피우고 나서 자포자기 한 것처럼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 적반하장으로 되레 화를 내는 사람들도 있다.


애인이 바람을 피워서 배신당한 분들을 보면 인간이 어떻게 그러냐고 말하지만 바람둥이의 뇌구조는 우리와 다르기 때문에 이해하려고 하면 안 된다.

이기는 쪽이 우리 편이라는 말처럼 내가 이득을 볼만한 사람을 선택하고 음식을 선택하듯 맛있는 반찬만 먹고 없는 쪽은 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질렸다고 생각했던 음식도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생각나기 마련이기 때문에 바람을 피워놓고 후회한다며 본인이 아쉬울 때 연락하는 사람을 받아주지 말자

바람을 피웠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자석이 철에 이끌리듯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기 때문에 고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나중에는 걸리지만 않으면 된다는 식으로 나올 수도 있으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면서 상처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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