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발톱무좀 치료 5개월 차 – 간독성 부작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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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무좀을 치료한지 5개월이 지났는데 성장 속도가 느린 엄지발가락을 제외한 나머지 발톱은 모두 정상으로 변했기 때문에 손톱깎이로 자르기 편해서 기분이 좋다.

초기에는 약을 먹어도 치료가 되는 건지 모를 정도의 모습이었기 때문에 기운이 빠졌지만 지금은 치료가 어렵다고 생각했던 엄지발톱이 깨끗하게 자라고 있다.

참고로 새로운 손톱이 자라는데 3~6개월, 발톱은 6~12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에 무좀을 치료하려고 마음먹은 분들은 1년 정도 참을 수 있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이 정도 속도라면 내년 여름에는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자신 있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번 시간에는 발톱무좀 치료 5개월 차 일지를 쓰려고 한다.

글쓴이는 먹는 무좀약만 복용하고 있으며 따로 약을 바르거나 발톱을 손질하는 등의 시술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현재상태

2020년 12월 23일 기준 글쓴이의 발톱 상태

발톱 무좀
발톱 무좀

매번 정면샷만 찍다가 다른 각도로 사진을 찍어봤는데 옆모습을 보면 1센티 수준의 두꺼운 발톱이 얇은 형태로 자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 가지 걱정되는 부분은 무좀이 심한 발톱을 제거하지 않아서 나중에 재발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한데 이번 주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봐야겠다.

6개월 차 글을 쓴 다음에는 완치하고 글을 올릴 것 같은데 글쓴이의 초기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심한 발톱 무좀으로 고생하는 분들도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다.

매일 무좀약을 먹으면 되기 때문에 치료가 쉬워 보이지만 습관을 들이기가 어렵고 간독성으로 술을 좋아하는 분들은 어려운 방법이다.

2. 간독성

글쓴이의 경우 무좀을 치료하는 시점부터 술과 담배를 끊고 운동을 했기 때문에 그런지 피곤하거나 부작용을 느끼지 못했는데 무좀약은 간에 상당히 나쁜 약이다.

1. 스파졸캡슐

하루에 하나씩 복용한 약물로 3개월 동안 처방받았는데 약이 간에서 대사 되기 때문에 간 기능이 좋지 않거나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권장하지 않는다.

간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간수치 검사를 해야 하지만 식욕부진, 구토, 권태감, 황달, 복통, 갈색뇨 같은 증상이 발생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기도 한다.

부작용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지만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약을 복용하고 신체적 문제를 감지한 분들은 꼭 간수치 검사를 받도록 하자.

2. 프루칸캡슐

3개월 동안 스파졸캡슐을 먹은 이후에 처방받은 약으로 작고 푸른색 알약을 일주일에 3알씩 먹어야 하는데 처음 복용할 때는 약간 어지러웠지만 나중에는 괜찮아졌다.

약품에 적혀져 있는 설명서를 읽어보면 치료가 필요한 손톱과 발톱뿐만 아니라 감염되지 않은 손발톱이 자랄 때까지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간 대사를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간 기능검사를 받고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드물게 간에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다른 약과 함께 먹지 않는 게 좋다.

원래 간에 이상이 있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부작용 걱정이 덜하지만 드물게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검사를 받도록 하자.


먹는 무좀약은 간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문제가 존재하지만 꾸준히 약만 먹으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고 반대쪽 발에 생긴 무좀도 치료되고 있어서 만족하는 중입니다.

다만 발톱이 정상적으로 자라는 과정에서 없어졌다고 생각했던 내성발톱이 생기고 있기 때문에 발가락이 붓거나 통증을 느끼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가끔 발톱을 제거하고 관리하면서 무좀 치료를 받는 분들도 계시는데 일상생활도 힘들고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간에 문제가 없다면 먹는 약으로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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