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무좀 치료 4개월 차 – 프루칸캡슐(Flukan Cap) 약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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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나쁘다는 스파졸캡슐을 4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2캡슐씩 복용했지만 차도가 없는 상황에서 피부과 의사선생님이 약을 중단한다고 했을 때는 암울한 기분이었다.

예전처럼 발바닥에 각질이 생기지 않고 발톱 무좀이 심했을 때와 비교해서 많이 개선되었는데 유독 무좀이 심한 엄지발톱은 매우 느린 속도로 회복되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마지막 스파졸캡슐을 복용하고 병원을 가면서 걱정이 많았지만 희망적인 반응이었기 때문에 역시나 의사선생님을 믿고 따라갈 생각이다.

현재 무좀약을 먹는 것 외에는 따로 약을 바르거나 치료를 하지 않고 있으며 하루에 한 번씩 비누 칠을 해서 발을 닦아주는 것이 전부다.

1. 현재상태

2020년 11월 04일 기준 글쓴이의 발톱 상태

무좀
무좀

이번에 스마트폰을 바꾸고 나니 더욱 실제와 비슷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무좀 때문에 두꺼워진 발톱의 색깔이 어두운색으로 변하고 있다.

그리고 왼쪽 공간에 새로운 발톱이 나오면서 더욱 넓게 자라고 있는데 측면으로 봤을 때는 확실히 발톱이 얇게 자라고 있지만 아직은 짧아서 크게 티가 나지 않는다.

좋아지고 있는 건가? 의심이 들기도 하지만 엄지발가락을 제외한 나머지 발가락은 무좀이 생긴 발톱을 밀어내고 얇게 자라고 있기 때문에 희망적이다.

무좀약은 간에 나쁜 영향을 주지만 덕분에 금주를 실천하고 있어서 예전보다 체중이 줄어들고 오히려 컨디션이 좋아진 기분이다.

2. 변화

병원에 방문해서 달라진 것은 무좀 치료를 위해 하루에 2캡슐씩 복용했던 스파졸캡슐을 중단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먹는 프루칸캡슐로 약을 변경했다는 점이다.

프루칸캡슐은 저녁식사 직후 먹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3캡슐을 복용해야 하는데 매번 챙겨 먹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하지만 잊어버리기 쉬워서 알람을 맞춰놓았다.

약을 바꾸면서 생활의 편리함뿐만 아니라 약 값 부담도 절반 이상 줄어들었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이 줄어서 다시 한번 치료를 위한 욕구가 불타오른다.

다만 약을 복용하고 나서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것 같은데 찝찝하긴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 먹는 것이기 때문에 지켜볼 생각이다.

3. 병원상담

나 : 안녕하세요.

선생님 : 네 안녕하세요 발톱 상태 좀 봅시다.

나 : 엄지는 아쉽지만 나머지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선생님 : 엄지발톱 뿌리 부분을 보면 새로운 발톱이 나오네요

나 : 네

선생님 : 혹시 간 수치를 검사하셨나요?

나 : 오히려 전보다 컨디션이 좋아서 안 해도 될 듯싶습니다.

선생님 : 그럼 일단 일주일마다 먹는 약으로 변경하고 나중에 검사해봅시다.

나 : 네 알겠습니다.

선생님 : 약 처방해 드릴 테니 일주일에 한번 드시고 2달 뒤에 뵙겠습니다.

나 : 감사합니다!

진료비 : 3,400원 / 약제비 15,000원(2개월분)


현재 복용하는 프루칸캡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보니 전에 먹던 약과 같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서 제조하고 있으며 역시나 위, 간 신장에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프루칸캡슐의 경우 일주일에 한번 약을 복용하지만 대부분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최대한 흡수가 잘 되도록 식사 직후 바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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