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무좀 치료 3개월 차 – 무좀약 내성이 생긴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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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차 까지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먹는 무좀약을 꾸준히 복용했는데 이번에 피부과를 방문해서 상담을 받고 치료 속도가 느린 엄지발톱을 보자 기운이 빠진다.

최근에는 약이 좋아져서 길어도 3개월 정도 약을 먹으면 발톱무좀이 완치된다는 글도 있지만 아무래도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효과가 없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된다.

그래도 엄지발가락을 제외한 나머지는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으니 조금은 여유를 가지려 노력하고 꾸준히 치료를 받아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발톱무좀이 심한 분들의 후기를 읽어보면 먹는 무좀약 종류가 다양한 것 같은데 두꺼워진 엄지발톱은 다른 부분보다 회복 속도가 느린 것 같다.

1. 현재상태

2020년 10월 11일 기준 글쓴이의 발톱 상태

발톱무좀
발톱무좀

조명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확실히 전보다 발톱의 색깔이 어두워지고 있는데 새롭게 자라는 발톱에도 누렇게 무좀균이 오염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엄지발톱의 경우 오히려 전보다 나빠졌기 때문에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긴 게 아닐까? 걱정이 되지만 전처럼 심한 악취를 풍기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그전에는 발톱의 두께가 0.5cm 정도로 자랐다면 새롭게 나오는 발톱은 매우 낮은(얇은) 형태로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아버지도 약한 무좀 때문에 연고 형태의 무좀약을 바르고 계시는데 병원에 가면 금방 낫는다고 말해도 술을 못 먹는다며 거절하셔서 난감하다.

2. 변화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 건지, 무좀약의 부작용 때문인지 몰라도 발톱 주변의 살이 건조해지고 피부가 벗겨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른쪽 발톱이 왼쪽 발톱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차이를 심하게 느끼는 중으로 확실히 발톱무좀이 심하지 않으면 금방 치료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엄지발가락 옆에 있는 두 번째 발톱을 짧게 잘랐는데 그전처럼 두껍게 자라지 않고 얇게 나오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치료 효과는 있다.

3. 병원상담

이번 추석 연휴를 계산하지 못해서 하루치 무좀약을 먹지 못하고 스트레스 받았는데 피부과 의사 선생님과 약국에서도 괜찮다고 하니 다행이다.

선생님 : 안녕하세요 발톱 상태가 어떤가요?

나 : 좋아지는 것 같았는데 요즘은 잘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 이번 한 달 마지막으로 먹어보고 판단을 해야할 것 같네요

나 : 예 알겠습니다. 혹시 하루 정도 약을 못 먹으면 문제가 되나요?

선생님 : 큰 지장은 없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나 : 네 그러면 한 달 뒤에 뵙겠습니다.

진료비 : 3,400원 / 약제비 25,100원(30일분)


간에 문제가 없고 내성이 생긴 게 아니라면 지금처럼 약을 복용하고 싶은데 개인 의견을 말하기보다는 의사선생님이 말하는 대로 따라갈 생각입니다.

이번에 처방받은 약을 다 먹으면 발톱의 상태를 자세하게 살펴보고 앞으로 어떻게 치료를 할 건지 판단할 텐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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