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무좀 1년차 – 약물 내성 [터비클린정]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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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무좀약을 복용하면 1년 안에 발톱무좀을 치료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전의 상태가 심각해서 그런지 1년하고 한 달이 되는 지금까지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매번 약을 챙겨먹는 번거로움, 금전적 손실,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만 이번에 치료하지 못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병원을 다니는 중이다.

글쓴이의 경우 스파졸캡슐을 복용하면서 효과를 보고 일주일에 3정을 먹는 프루칸 캡슐로 약을 바꿨는데 그때마다 무좀이 퍼지면서 문제가 생겼다.

두 번째 같은 현상이 발생하자 병원에서도 프루칸 캡슐은 효과가 없다고 판단하여 하루에 2정씩 복용하는 흰색 항진균제 터비클린정을 처방해 주셨다.

내성이 생긴다.

스파졸캡슐이 드라마틱 한 변화를 보여주기 때문에 몸에 해롭더라도 꾸준히 복용해서 완치하고 싶지만 내성이 생기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다른 약품과 병행을 하는 것 같다.

1. 현재상태

2021년 8월 09일 기준 글쓴이의 발톱 상태

무좀
무좀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노란색 무좀균으로 오염된 발톱이 점점 위쪽으로 밀려나는데 일주일에 3알씩 복용하는 프루칸 캡슐을 복용하면 무좀이 다시 아래로 내려온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무좀약에 내성이 생긴 것 같다고 한다.

그전에는 프루칸 캡슐을 복용해서 무좀이 재발하면 스파졸캡슐을 아침, 저녁 2정씩 총 4정을 일주일 동안 먹고 4주 동안 휴식하는 리사이클 요법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하루에 2정씩 먹는 터비클린정을 복용하고 있으며 현재 한 달을 복용해서 어느 정도 효과를 봤기 때문에 30일분을 추가로 처방받았다.

지난번에 병원에 갔을 때 선생님께서 내성이 생겨 완치가 어려울 것 같다는 뉘앙스로 말해서 기운이 빠졌는데 이번에는 긍정적인 액션을 취해 주셨다.

무좀약을 먹으면서 발톱에 있는 하얀색 반달모양(조반월)이 사라졌기 때문에 혹시 건강의 문제를 경고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2. 병원진찰

나 : 안녕하세요

선생님 : 상태가 어떤 것 같나요?

나 : 이번에 처방받은 약을 먹으니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 : 음 좋네요 혹시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아픈 곳은 없나요?

나 : 아주 멀쩡합니다.

선생님 : 그럼 4주간 더 복용해보고 한 달 뒤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병원에 갔을 때는 내성이 생겨서 어렵네요….라고 말을 끝내서 치료를 계속해야 하는 건지 고민했는데 이번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셨다.

3. 처방

터비클린정은 하루에 2정씩 한 달을 먹었으며 추가로 4주를 복용할 예정이다.

그전에 처방해 준 스파졸캡슐, 프루칸캡슐의 경우 약국에서 절대 술을 먹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최근에 먹고 있는 터비클린정은 별다른 이야기가 없다.

하지만 약품의 주의사항을 읽어보면 역시나 간질환 환자에게 권장하지 않으며 간수치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AST/ALT 검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무좀뿐만 아니라 진균(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진균증을 막아줘서 그런지 사타구니, 겨드랑이같이 습해 지기 쉬운 부분에 간지러운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전에 조제한 약 봉투를 보면 복용 완료일이 8월 6일로 되어있는데 8월 8일에 약을 모두 먹었으니 앞으로는 빼먹지 않고 약을 챙겨 먹도록 노력해야겠다.

진료비 : 3,500원 / 약제비 11,000원(4주일)


계절적인 요인도 있지만 글쓴이가 일하는 곳은 방진화를 신기 때문에 발바닥의 습도가 높아서 무좀이 재발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듭니다.

터비클린정을 먹으면서 무좀이 치료되는 속도는 빨라졌지만 변비, 배탈 증세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병원에 갈 때는 발톱에 포비돈 같은 약품을 발라도 되는지 물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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