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롱노즈 뜻 – 롱 노즈 고양이 3가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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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를 의미하는 롱노즈라는 단어가 이제는 이제는 커뮤니티에서 못생긴 고양이를 의미하는 신조어로 자리 잡고 있다.

글쓴이의 경우 고양이를 매우 좋아하지만 가끔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고양이들이 있는데 주둥이가 길게 나온 녀석들을 롱노즈 고양이라고 말한다.

롱노즈는 길이가 길다는 의미의 롱(nose)과 코를 뜻하는 노즈(nose)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단어로 유난히 길거리에 떠도는 고양이에게 많이 보인다.

그리고 생김새뿐만 아니라 길고양이 중에서 예쁜 녀석들은 잡아서 책임비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캣맘을 비꼬는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긴다.

그렇다면 길거리에 롱노즈 고양이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과학적인 증거는 부족하지만 이번 시간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유전적 요인

인터넷을 보면 책임비 명목으로 길고양이를 분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좋은 취지로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고양이 새끼 중에서도 얼굴이 동글동글한 녀석들만 잡아서 분양을 하는데 문제는 못생긴 녀석들은 그대로 방치한다는 점이다.

결국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털 배색을 가지고 있거나 주둥이가 개코처럼 길쭉하게 튀어나온 녀석들이 방치되고 비슷한 녀석들끼리 교배가 이루어진다.

예쁜 녀석들은 잡아다 중성화를 시키기 때문에 번식하지 못하며 지정된 곳에서 밥을 먹는 길냥이들의 근친교배 확률은 더 증가한다.

이렇게 외모의 개체들이 늘어나면서 외형의 변화를 불러오고 있으며 나중에는 유전적인 문제도 걱정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거부감이 드는 외모를 가진 녀석들을 k-롱노즈로 부르고 있다.

2. 영양부족

사람을 예로 들면 아기들은 동글동글한 모습이 매우 귀엽지만 기아에 시달리는 국가의 아기들은 매우 말라서 뼈만 앙상하게 남은 모습을 보여준다.

길거리에 있는 고양이들도 제대로 된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하고 살이 빠져서 얼굴의 윤곽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 볼살이 없어서 코 부분이 부각된다는 점인데 제대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고 피부병으로 털의 풍성함도 덜하기 때문에 주둥이가 더 튀어나와 보일 수 있다.

길냥이 중에서 유난히 살이 찐 녀석들은 많이 먹어서가 아니라 짠 음식을 먹고 제대로 나트륨을 배출하지 못해서 신장의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

못 먹고 다녀서 살이 빠진 녀석들을 냥줍해서 키웠더니 귀여운 외모로 변하기도 한다.

3. 원래 생김새

롱노즈
롱노즈

고양이는 털빨이라는 말처럼 원래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k-롱노즈 형태를 하고 있다.

털이 거의 없는 스핑크스 고양이를 보면 주둥이와 코가 길쭉하게 나온 모습이기 때문에 원래 고양이의 생김새는 롱노즈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동물도 이쁘고 못생긴 얼굴이 따로 있기 때문에 길고양이뿐만 아니라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도 못생긴 외모를 가진 녀석들이 많다.

그리고 호르몬의 영향으로 수컷의 골격이 큰 편이라 도드라져 보이는 편이다.

못생긴 길고양이들은 간택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모습을 보고 특정 집단을 비꼬기 위해서 코리안 롱노즈 고양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졌을 확률이 높다.

특정 사례만 보고 일반화를 시키는 것은 아닌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


글쓴이가 사는 집 주변에도 고양이를 위한 집을 만들고 주기적으로 사료를 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주변 정리가 안되고 밤마다 고양이가 울어서 스트레스를 받는 중입니다.

조금은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길고양이를 보살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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