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이나 기름에 의한 화상 응급처치하는 방법 (영유아,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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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이나 기름에 의해서 화상을 입은 환자나 주변 사람이 볼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응급처치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1도 화상 : 표피가 그을리거나 물집이 생기는 경우로 대부분 흉터가 남지 않는다.
  • 2도 화상 : 끓는 물이나 기름에 의해 생기고 물집과 부종을 동반 조직이 손상됨
  • 3도 화상 : 불이나 증기, 기름 화학물질, 전기에 의한 피해로 조직 괴사가 심하다.

화상 응급처치

상처가 남지 않거나 기능에 문제가 없도록 치료하는 것은 의사가 할 일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해야 하는 부분은 화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다.

1. 이물질 제거

뜨거운 물이나 화학물질을 쏟아서 옷이 젖었다면 빠르게 가위로 잘라내고 달라붙은 경우는 무리하게 떼내려고 하지 말고 약한 물을 부어 가면서 제거해야 한다.

여기서 화상을 입은 부위에 이물질이 묻어 있어도 억지로 떼내려고 하면 안 되고 물집은 나중에 무균인 상태에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절대 맨손으로 건드려서는 안된다.

2. 냉각과 세척

화상을 입은 곳에 15분 이상 식염수나 차가운 물을 흘려보내서 열을 내려줘야 하는데 수압이 강한 경우 피부가 벗겨질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영유아의 경우 몸 전체에 차가운 물을 뿌리거나 담그는 경우가 있는데 저체온증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고 얼음은 피부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 된다.

3. 통증 줄이기

화상을 입으면 피부가 벗겨지고 환부가 공기와 맞닿으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는데 깨끗한 시트가 있다면 건조한 상태로 덮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얼굴에 화상을 입은 상태라면 환자가 숨을 쉬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구멍을 내거나 조절해 줘야 한다. (119 영상통화도 가능하니 상태를 보여주고 판단하도록 하자.)

4. 연고나 로션

피부를 보호할 목적이나 화상 연고가 있다고 화상을 입은 곳에 바르면 오히려 병원에 가서 치료를 위해 연고를 닦아내야 하기 때문에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간장이나 된장, 알로에를 바르는 민간요법도 있는데 절대로 하면 안 된다.

치료 후 관리

화상 응급처치 관리
화상 응급처치 관리

피부의 손상으로 땀샘 등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고 외출을 하는 경우 SPF 15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화상 치료를 받은 지 3개월 정도는 비후성 반응으로 상처 주변이 가렵거나 통증이 발생하면서 피부가 올라오기 때문에 압박 요법이나 실리콘 겔 시트 등의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

화상으로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의 20%는 9세 미만의 영유아나 어린이가 차지하기 때문에 부모의 죄책감 같은 심리적인 부분도 문제가 될 수 있어서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보건복지부 : 우리 아이『화상』, 초기 응급치료가 중요

아이들은 호기심이 왕성하지만 사고가 발생한 경우 대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보호자가 신경을 써도 한순간의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화상으로 인해서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빠른 예방조치를 통해서 피해를 최소화시키고 가족이 정신적으로 힘을 합쳐서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몸과 마음에 상처 받는 사람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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