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이버섯 효능과 부작용 – 가격/재배 일능이 이송이 삼표고 잘못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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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진하기 때문에 향버섯 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능이버섯은 주로 백숙에 넣거나 고기와 함께 구워 먹으며 무난한 맛과 식감으로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능이는 갓의 색이 연한 갈색으로 넓게 퍼져있는 상태가 좋으며 신문지에 포장해서 1~5℃ 정도의 온도에 7일 정도 보관하고, 찢어서 말린 능이는 냉동실에서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능이버섯은 무조건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kg당 10만 원이 넘는 국내산 능이버섯과는 다르게 중국산(티벳)의 경우 kg당 2만 원 미만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고산지대에서 많이 자라기 때문에 그렇게 귀한 버섯은 아니지만 국내 환경에서는 생장환경을 갖추지 못해서 야생에서 자라기 어렵고 재배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쌉니다.

국내산 능이는 비싸지만 고산지대가 많은 나라의 능이는 저렴하다.

일능이 이송이

능이버섯 효능 부작용
능이버섯 효능 부작용

2010년에 들어서면서 능이를 최고로 치는 일능이, 이송이, 삼표고라는 말이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로 가치로 따지면 일송이가 되는 것이 맞습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송이버섯은 왕에게 진상하던 음식이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진상품으로 기록돼 있으며 중국 황제에게 송이를 보낼 정도로 가치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능이에 대한 기록은 19세기 중엽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에서 처음으로 등장하고 단지 먹을 수 있는 버섯이라고만 평가할 뿐 고급 식재료로 사용한 기록은 없습니다.

송이와 능이버섯 모두 향이 독특하고 식감이 좋은 편이지만 맛을 비교하면 소나무 향이 진한 송이보다는 능이가 호불호가 적고 대중적으로 적합하다고 봅니다.

가격을 비교해도 송이 1등급은 kg당 60만 원을 훌쩍 넘어가지만 능이의 경우 kg당 20만 원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효능으로 따지면 표고, 상황버섯을 제일로 칩니다.

효능

능이버섯은 역사가 짧고 연구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에 알려진 효능을 뒷받침해줄 만한 자료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좋은 다양한 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영양 성분(100g)

니아신
4.80mg
나트륨
3.00mg
단백질
2.30g
당질
4.50g
레티놀
0.00㎍
베타카로틴
0.00㎍
비타민 A
0.00㎍RE
비타민 B1
0.09mg
비타민 B2
0.33mg
비타민 B6
0.11mg
비타민 C
12.00mg
비타민 E
0.00mg
식이섬유
4.70g
아연
1.20mg
엽산
0.00㎍

40.00mg
지질
0.30g
철분
1.70mg
칼륨
333.00mg
칼슘
5.00mg
콜레스테롤
0.00mg
회분
0.70g

1) 다이어트

능이버섯은 100g 기준 44kcal로 칼로리가 매우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제공하며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음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소화불량

과거 육류를 먹고 체한 사람에게 능이를 달인 물을 소화제처럼 사용하기도 했는데 한방에서는 단백질을 분해하고 혈액을 맑게 하기 때문에 소화를 돕고 속을 안정시킨다고 말합니다.

3) 항암효과

버섯이 암 예방에 좋다는 이야기는 베타글루칸 성분 때문인데 표고, 상황버섯의 효모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신 능이버섯에 들어있는 렌티안 성분이 그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4) 혈액순환

역시나 렌티안 성분을 앞세우며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혈액의 흐름을 도와주고 동맥경화, 뇌졸중 같은 질환에 좋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5) 면역개선

비타민이나 다양한 영양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지만 사실 가격 대비 효율이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부작용

항암효과, 면역력, 혈행 개선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는 렌티안 성분의 경우 효과에 대한 연구 자료나 임상시험 데이터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사실상 효과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능이는 독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채집한 손으로 얼굴과 같은 연약한 피부를 만지면 화상을 입은 듯 따끔하고 중독 위험이 있기 때문에 생으로 먹지 않고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은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게 좋고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위궤양 같은 질병에 걸리신 분들은 섭취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수입산 말린 능이의 경우 세슘이 초과 검출돼서 전량 회수 폐기 조치한 사례가 있으니 가격도 중요하지만 믿을 수 있는 곳에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섭취방법

말린 능이는 백숙이나 샤브샤브, 전골 같은 다양한 국물요리에 이용하거나 차로 끓여먹을 수 있으며 생 능이는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1. 장아찌 : 70% 정도 건조한 능이를 고추장에 6개월 숙성
  2. 능이국 : 말린 능이버섯, 콩나물, 무 등을 넣고 간장 소금간
  3. 닭백숙 : 백숙에 말린 능이나 생 능이를 넣고 끌이면 된다.
  4. 전골류 : 샤브샤브나 전골 육수를 낼 때 사용하면 시원하다.
  5. 데치기 : 능이를 적당한 크기로 찢고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

능이는 국물의 맛을 깊고 시원하게 만들기 때문에 처음에는 백숙에 넣어서 드셔보시고 입맛에 맞으면 다른 요리에 넣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조리하기 전에 흐르는 물에 세척하거나 불려서 사용하며, 벌레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싱싱한 능이는 물에 담가서 벌레가 빠져나오게 만든 다음 요리를 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능이에 대한 효능에 대해서는 의학적인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만 국물 요리에 사용하는 능이의 맛은 버섯 중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능이버섯은 잘못 구입하면 특유의 향이 없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도 국내산만 사 먹었는데 건강 보다는 특유의 향과 식감 때문에 먹는 경우가 많아서 중국산도 구입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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