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실핏줄이 보여요 – 눈알 핏줄 없애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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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잠을 못 자고 피로가 쌓이면 눈에 작은 실핏줄이 많아져서 충혈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평소에도 실핏줄이 많다면 건강 문제를 의심할 수 있다.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분들은 눈이 충혈되는 현상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눈의 흰자에 핏줄이 없어야 정상이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된다.

글쓴이의 경우 거울을 보면 눈에 두꺼운 실핏줄이 많아서 징그럽다는 생각이 드는데 눈알의 핏줄이 생기는 원인과 없애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눈이 쉽게 충혈되고 실핏줄이 많은 사람은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면역력이 저하를 근거로 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1. 원인

눈 핏줄
눈 핏줄

알레르기나 바이러스감염, 먼지와 같은 외부 자극으로 눈이 빨갛게 충혈되는 결막염이 자주 발생하는 분들은 평소에도 눈에 실핏줄이 보일 수 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컴퓨터 화면을 장시간 바라보거나 에어컨, 난방 기기에 오래 노출되는 경우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에 의해서도 실핏줄이 확장하게 된다.

이렇게 발생한 실핏줄은 평소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잘 관리하면 좋아지지만 이미 각막에 혈관이 증식된 상황이기 때문에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다.

각막 신생혈관증식 /角膜新生血管增殖 / Corneal neovascularization

눈에 실핏줄이 생기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시간이 흐르면 까만 눈동자까지 혈관이 성장하는 각막 신생혈관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인간의 각막에는 혈관이 없기 때문에 눈물과 공기 접촉으로 에너지를 공급받는데 눈이 건조하면 산소를 공급받기 위해 각막의 가장자리에 비정상적인 혈관을 만든다.

그리고 점차 눈의 중앙까지 번지기 시작하며 정상적인 혈관에 비해서 약하기 때문에 출혈이 발생하고 진물이 나와서 염증으로 인한 시력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보는데 그중에서도 하이드로겔 계열의 제품을 착용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안과 검사를 받는 게 좋다.

2. 치료

각막 신생혈관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안약을 넣어서 눈을 촉촉하게 만들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스테로이드성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완치는 어렵다.

때문에 평소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분들은 최대한 덜 사용하면서 관리하고 눈이 건조한 분들은 가렵다고 심하게 비비지 않고 냉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다.

이미 자리 잡은 혈관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치료보다 완화에 가깝다.

1) 충분한 휴식

1시간 정도 컴퓨터 화면을 보면 5분 정도 눈을 쉬게 하는 것이 좋으며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가까이서 보는 습관을 버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2) 자극 피하기

눈이 가렵거나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심하게 비비는 경우가 있는데 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고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기침을 하는 것도 조심하도록 하자.

3) 흥분 줄이기

혈압이 높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은 안압이 상승해서 실핏줄이 커지고 터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심리적인 평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4) 절적한 안약

평소에 눈이 쉽게 건조해지는 분들은 되도록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지 않는 게 좋은데 수분이 말라서 뻑뻑하고 가렵다면 안약을 넣는 것이 도움이 된다.

5) 비타민 섭취

루테인 같은 영양제를 챙겨 먹는 분들도 있지만 안구의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 평소에 비타민이 많은 음식이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6) 충분한 수분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은데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따르면 하루에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7) 주변의 환경

에어컨이나 난방 기구를 가까이서 쓰는 분들은 기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눈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최대한 멀리하고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3. 제거

눈 흰자에 생기는 혈관은 한번 발생하면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술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작용이 많은 편이라 권장하지 않는다.

  • 눈미백술 : 결막을 절제하는 방법으로 부작용이 우려되어 중단되었음
  • 경색술 : 혈관에 약물을 주사하여 괴사시키는 방법은 조직 변성 위험
  • 레이저 : 태우고 수축시키는 방법으로 여러 번 해야 해서 불편하다.
  • 결막 이식 : 비정상 결막 조직을 제거하고 결막을 자가이식하는 방법

초반 결막(흰자)의 국소부위에 모여있는 실핏줄은 효과적인 제거가 가능하지만 이미 넓게 퍼진 실핏줄은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결막 안쪽에 굵은 핏줄이 있는 분들의 경우 수술로 제거해도 주변의 핏줄이 두꺼워지는 보상작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기 어렵다.


현재 의학기술로 눈에 생긴 실핏줄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 확장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눈에 실핏줄이 많기 때문에 주변에서 피곤하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치료보다 개선이 필요한 증상이기 때문에 생활 습관을 바꾸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2 코멘트

  1. 안녕하세요 저는 눈 앞쪽에 굵은 핏줄이 항상 서 있어서 레이저 제거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번에 걸쳐 시술할 지라도 레이저 시술을 받고자하는데 보상효과로 핏줄이 생기는 경우 즉시 치료받아도 안 없어지나요?

    • 처음에는 효과를 보지만 완전 제거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심하긴 한데 괜히 문제가 생길까봐 치료는 포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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