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회충 증상 – 기생충 확인하는 8가지 방법

지금과 비교해서 위생 수준이 좋지 않았던 과거에는 의무적으로 구충제를 복용했는데 회충은 인간의 뱃속에 기생하면서 영양분을 빼앗아 먹는다.

심지어 기생하는 부위를 벗어나서 장기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위험한 증세를 일으키기 전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좋다.

다만 회충은 과거 인분을 비료로 사용하던 시절에 제대로 발효를 거치지 않으면 유해한 미생물이나 기생충이 사라지지 않아서 토양에 존재했다.

그래서 땅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지금은 화학비료를 사용하고 놀이터에도 모래를 사용하는 곳이 적기 때문에 감염 가능성이 적다.

1년에 2번 정도 봄과 가을에 구충제를 복용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 위와 같은 이유로 이제는 매년 구충제를 구입해서 복용할 필요가 없다.

1. 원인

정수되지 않은 물로 과일을 씻어 먹어도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으며 특히 조개나 생선, 육류를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으면 위험할 수 있다.

회충

과거 똥을 농작물의 비료로 쓰던 시절에 많았던 기생충으로 일반적으로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증상은 없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은 영양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성장이 더딜 수 있으며 기생 부위를 벗어나면 염증이나 담석을 유발할 수 있다.

심장사상충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은 심장사상충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감염되면 혈관을 막아서 수명을 줄이고 죽음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에게도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한 분들이 계실 텐데 인간은 감염은 되지만 체온에 의해 소멸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요충

대부분 더러운 물건을 만진 다음에 제대로 씻지 않고 음식을 먹으면 감염될 수 있는데 요충은 인간의 항문 주변에 알을 낳고 매우 가렵게 만든다.

그래서 혹시나 항문이 가려워 손으로 긁고 제대로 손을 닦지 않았던 분들은 꽤 오랜 시간 항문과 생식기의 가려움을 호소하게 된다.

개회충

평소에 생간을 먹은 분들은 낮은 확률로 가벼운 몸살을 앓게 되는데 그중에 소수는 혈액을 통해서 개회충이 눈으로 들어가 문제가 된다.

그래서 눈이 침침해 지거나 부유물이 생길 수 있으며 뇌로 이동하면 척수염, 뇌막염, 뇌경색 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고래회충

고래 같은 해양포유류의 장 안에서 살고 있는 고래회충을 사람이 해산물을 통해서 섭취하면 감염이 되고 병리적인 증상을 보이게 된다.

고래회충은 2cm 정도의 크기로 인간의 몸에 들어가면 복통과 구토 증상을 유발하는데 약물로 치료할 수 없으며 인위적으로 제거를 해야 한다.

간흡충

간디스토마로도 불리는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회로 먹었을 때 감염되며 간에 기생하며 서서히 기능을 망가트리기 때문에 위험하다.

간흡충에 감염되면 처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복부 통증, 발열, 위장 출혈, 설사, 황달, 간경화, 간 비대증 등이 발생한다.

갈고리촌충

덜 익힌 돼지고기를 먹으면 인간의 장에서 기생충이 최대 수 미터가 넘는 크기로 성장할 수 있지만 가끔 복통이 발생할 뿐 별다른 증상은 없다.

요즘은 사육시설이 좋아지면서 갈고리촌충은 거의 없지만 두통과 구토, 발작을 일으키거나 뇌 손상으로 마비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꼭 익혀서 먹자.

민촌충

익히지 않은 소고기를 통해서 감염될 수 있는 충으로 별다른 증상은 엇지만 기생충이 항문을 통해서 빠져나올 때 이물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은 편절에 운동성이 있기 때문에 마디가 끊어지면 항문을 통해서 배출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충격을 받을지도 모른다.

더러운 물건을 만지거나 집에 들어오면 꼭 손을 닦고 기생충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생선이나 육류는 되도록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회충은 거의 없고 생선회를 먹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회충약은 도움이 안 되고 병원에 가서 직접 빼내거나 약물을 처방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