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씸 괘씸 올바른 맞춤법 – 괴씸하다, 괘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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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어리거나 직급이 낮은 사람이 거슬리는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하면 괘씸하다고 이야기하는데 정확히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사전적으로 괘씸은 신의에 어긋나거나 예절에 벗어난 타인의 행동 때문에 느끼는 감정으로 분하고 밉살스러운 기분을 말한다.

이 글을 쓰면서 충격을 받은 이유는 글쓴이는 그동안 괴씸하다는 표현을 많이 사용했는데 사전적으로 없는 단어였다는 점이다.

나보다 아랫사람이 눈 밖에 나는 행동을 하여 기분이 나쁘고 상대를 미워하는 마음이 든다면 괴씸이 아닌 괘씸하다고 말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

괘씸 : 괘씸하다의 어근
괴씸 : 없는 표현이다.

1. 예시

평소 인사를 안 하는 후배를 보면 괘씸하다는 생각이 든다.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괘씸하다고 하니 기분이 나쁘다.

뻔히 아는데도 거짓말을 하는 아들의 모습이 괘씸했다.

노력하지 않고 은근슬쩍 끼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괘씸하다.

생각할수록 괘씸했지만 빨리 잊어버리고 다음을 생각해야 한다.

내 아들을 차버린 그 아이가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모든 문제가 후배가 벌인 일이었다는 사실이 괘씸했다.

사람을 비웃거나 조롱하는 모습, 비꼬는 말투는 괘씸하다.

괘씸죄를 적용해서 그 사람이 진급을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주다니 괘씸해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

나보다 어리고 입사도 느린데 먼저 진급하다니 괘씸하다.

저 사람은 상사한테 찍혀서 괘씸죄로 따돌림을 당할 것이다.

매번 휴가를 쓰는 게 괘씸해서 이번에는 가지 못하게 만들었다.

능력 있는 후배를 쳐내기 위해 괘씸한 이미지를 새기고 있다.

2. 유의어

  • 남의 말을 몰래 엿듣는 그가 [밉살스럽다]
  • 나이가 어려도 [발칙함]이 도를 넘었다.
  • 나를 보고 비웃는 그녀가 [얄밉다]
  • 그는 이상하게 하는 짓마다 [밉다]
  • 위선적인 그 사람의 모습은 [가증스럽다]

괘씸하다는 표현은 대부분 연장자, 상급자가 많이 쓰는 표현이기 때문에 가끔은 불합리한 이유로 괘씸하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글 맞춤법을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그동안 괘씸하게를 괴씸하게로 써왔던 것을 반성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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