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뼈 들어가게 하는 3가지 방법

얼굴의 볼 부분에 튀어나온 광대뼈는 며리 뼈를 구성하는 뼈 중에 하나로 이마, 관자놀이, 씹는 근육 등 다양한 기능에 관여하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동양인은 서양 사람에 비해서 광대뼈가 발달된 경우가 많은데 적당하게 튀어나오면 얼굴에 입체감을 주지만 많이 튀어나오면 억세고 날카로운 이미지로 보여서 콤플렉스가 된다.

반면 패션모델, 연기자의 경우 미인상보다는 희소성 있는 얼굴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일부로 광대뼈가 튀어나와 보이도록 치아를 뽑는 일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얼굴을 커 보이게 만드는 광대뼈는 어떻게 축소할 수 있을까?

1. 마사지

광대뼈를 누르는 행위는 효과가 없다.

튀어나온 광대뼈를 마사지로 축소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체감할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일시적일 뿐이며 계속 유지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마사지를 통한 방법은 광대뼈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주는 방법으로 얼굴에 로션을 바른 다음 원을 그리며 광대 주변을 마사지해줘야 한다.

얼굴 표정을 바꾸다 보면 광대 근육이 어디에 많은지 알 수 있는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부분은 눈 아랫부분의 피부는 약하기 때문에 가볍게 지나가듯 마사지해주는 게 좋다.

마사지는 일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놀라울 정도의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

마사지를 통해서 영구적으로 광대뼈를 축소하거나 얼굴을 작게 만들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시간이 날 때마다 얼굴을 마사지하고 있을 것이다.

축소보다는 밸런스를 맞추는 역할

광대뼈가 발달한 이유는 대부분 뼈의 문제이기 때문에 수술을 해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데 근육이 두꺼워진 경우는 간단한 보톡스 시술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때문에 광대 부근의 근육이 발달된 분들은 시술을 통해서 한쪽에 2mm, 양쪽 4mm 정도의 광대 축소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말랑한 살이 만져지는 경우에도 가능하다.

관자놀이가 움픅 들어가서 광대가 돋보이는 분들은 필러 시술을 권장하는데 실질적으로 얼굴은 커지지만 얼굴 밸런스를 잡아줘서 도드라져 보이는 광대를 작아 보이게 만든다.

옆에서 봤을때 이마의 볼륨이 없거나 턱이 안쪽으로 들어간 분들도 광대가 부각될 수 있으니 이마를 살짝 볼록하게 하거나 턱을 앞으로 빼주는 시술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부작용이 적은 관자놀이, 옆볼에 필터를 맞거나 보톡스 시술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은데 꾸준히 맞아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고 비용의 문제가 존재한다.

광대뼈의 측면 두께는 4~5mm 수준이다.

광대뼈 주변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근육과 신경이 존재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울 정도로 뼈를 깎기는 어렵고 부작용도 많은 편이라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유의미한 광대 축소를 위해서는 음식을 씹는 저작기능의 손상을 초래하는데 최근에는 턱뼈를 깎고 근육을 제거하는 게 아니라 광대뼈를 이동하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단기간 효과를 보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볼이 처질 수 있으며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할 정도로 저작기능이 손실될 수 있으니 신중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수술 기술이 발달하면서 부작용, 후유증이 덜한 편이라고 하지만 만족할 수준으로 광대뼈를 축소하는 경우 부작용과 후유증은 무조건 찾아온다.

부작용

볼 처짐 현상의 경우 구강을 절개하지 않고 두피를 절개해서 뼈를 고정하는 방법을 추천하는데 비용적인 부담은 크지만 타 수술에 비해서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적당히 튀어나온 광대는 살이 처지는 것을 방지해서 젊게 보이게 만들어 주고 입체감이 느껴지는 매력 있는 얼굴로 만들어 주지만 대부분 돌출이 심해서 축소 수술을 고민하게 된다.

광대뼈의 살이 많거나 근육이 많으면 마사지, 필터, 보톡스 등으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자주 시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움과 금전적인 문제가 존재한다.

실제 광대뼈 축소 수술을 하는 사람은 많지만 측두근을 감싸고 있는 뼈이기 때문에 만족할 만큼의 효과는 보지 못하며 저작근의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에 부작용이 심한 편이다.

때문에 콤플렉스가 심한 분들은 볼륨감 있는 헤어스타일, 광대를 부각시키지 않는 화장법을 배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화장을 하고,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노력을 해도 튀어나온 광대뼈 때문에 심각한 콤플렉스를 느끼는 분들은 수술을 해야겠지만 외모, 건강 둘 다 잡을 수 없다는 점은 알아야 합니다.

부작용이 없도록 수술을 하면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확률이 높고 광대를 많이 깎으면 단기간 만족할 수 있지만 100% 확률로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