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원인과 증상 – 진단 기준 음식, 약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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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hyperlipidemia)이란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현상으로 협심증이나 뇌졸중, 동맥경화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의 정식 명칭은 이상지질혈증으로 30세 이상인 성인의 절반 정도가 해당 증세를 겪는다고 하는데 이번 시간에는 원인과 진단, 약물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인

이상지질혈증은 유전적인 요인이나 생활습관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원인에 따라서 1차성 그리고 기타 질환에 의해서 발생하는 2차성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1차성

  • 유전 : 부모에게 물려받은 성질로 간이 콜레스테롤을 잘 분해하지 못함
  • 연령 : 나이가 많을수록 신체의 능력 저하로 이상지질혈증이 발생한다.
  • 성별 : 남성 비율이 높지만 여성은 폐경 이후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한다.
  • 음식 : 지방,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는 동물성 식품이나 음주를 즐긴다.
  • 비만 : 운동을 하지 않고 체중이 늘면 자연스럽게 콜레스테롤이 상승한다.

2차성

간에 관련된 질환을 앓고 있거나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며 당뇨병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임신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이상지질혈증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증상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가족력에 의해서 유전적으로 발생한 경우 눈이나 팔꿈치, 무릎 등에 누렇게 지방세포가 보이거나 각막 가장자리에 노년환이라 부르는 흰색 고리가 생깁니다.

그리고 간 조직의 기능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간이 비대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심한 경우는 복부를 통해서 증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진단 기준

검사를 하기 전날부터 (9~12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한 상태로 피를 뽑는 채혈검사를 통해서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게 됩니다.

고지혈증은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보고 판단하는데 HDL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수치가 높을수록 좋으며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중성지방 수치가 높을수록 고지혈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총 콜레스테롤 (mg/dL)

높음≥240
경계200~239
적정<200

LDL 콜레스테롤 (mg/dL)

  • Friedewald 공식 LDL 콜레스테롤 = 총 콜레스테롤 – HDL 콜레스테롤 – 중성지방/5
위험≥190
높음160~189
경계130~159
정상100~129
적정<100

HDL 콜레스테롤 (mg/dL)

낮음≤40
높음≥60

중성지방 (mg/dL)

위험≥500
높음200~499
경계150~199
적정<150

치료/예방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동시에 HDL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고지혈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좋음 음식 : 과일이나 채소, 곡류, 생선 등 지방이 적게 들어간 음식
  • 나쁜 음식 : 육류, 계란 노른자, 새우, 굴, 우유 등 지방이 많은 음식

다만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 LDL 콜레스테롤은 식이요법보다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기 때문에 약물 복용을 통해서 치료하는 방법을 권장하고 있으며 효과도 입증된 상태입니다.

약물치료

일상생활에서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을 해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지 않는 분들은 다양한 약물을 통해서 치료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1. Cholestrol 흡수 저해제

간이 안 좋은 환자에게는 투여를 권장하지 않는 약으로 하루에 1회 복용하며 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하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2. 나이아신(Niacin)

하루에 2~3회 복용하며 간에서 VLDL의 생성이나 분비를 억제해서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간에 질환이 있거나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환자는 복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3. Fibric acid 유도체

중성지방을 낮추는데 가장 효과적인 약물로 하루에 식후 1회 복용하면 되는데 간질환, 심부전, 담석증 환자는 복용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오메가-3 지방산, sulodexide, 담즙산 결합수지 등의 약품이 있는데 성분에 따라서 일부 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을 통해서 처방을 받는 게 좋습니다.


고지혈증은 식습관 개선보다 약물을 통한 치료가 효과적이지만 고용량 복용 시 부작용으로 당뇨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꺼려 하는 분들이 많은 편인데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면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적은 용량이라도 약을 섭취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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