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털 빠짐 순위 – 털 안 빠지는 고양이 TOP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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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모님 집에 나와 혼자 살면서 고양이 분양을 고민하고 있는데 개를 키운 경험 때문에 털 빠짐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고양이를 키우는 지인 집에 놀러 가서 깜짝 놀랐다.

검은색 옷을 입고 갔더니 테이프로 제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털이 많이 붙었기 때문인데 상상 이상의 털 빠짐도 문제였지만 알레르기 때문에 키우기 힘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을 보면 그나마 단모종이 털이 덜 빠진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 단모종, 장모종을 키우는 사람의 이야기에 따르면 털의 길이와 상관없이 엄청나게 빠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선천적으로 털이 안 빠지는 고양이 품종은 무엇이 있을까?

1. 털빠짐 심한 품종

고양이 털빠짐
고양이 털빠짐

터키시 앙고라, 렉돌, 킴릭, 메인쿤, 액조틱, 오리엔탈, 페르시안, 소말리, 노르웨이 숲, 샹틀리, 하이랜드 폴드, 티파니, 히말리얀, 스코티시 폴드, 라가머핀

위에 적혀있는 품종은 고양이 중에서도 가장 털을 많이 뿜어내는 것으로 유명한데 털갈이 시즌이 아닌데도 심하다면 사료를 변경하거나 테라코트 같은 영양제를 사용할 수 있다.

털갈이가 시작되는 봄, 가을에는 사실상 털 관리는 포기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고 일반적인 상황에서 털 날림을 줄이려면 빗질을 자주 하고 공기청정기를 틀어주는 것이 좋다.

2. 털빠짐 적은 품종

여기서 소개하는 고양이는 털빠짐이 적음<중간<많음 중에서 적음에 해당하는 품종이지만 다른 고양이에 비해서 털빠짐이 적을 뿐 다른 애완동물에 비해서 많이 빠질 수 있다.

1. 셀커 크렉스

매우 곱슬거리는 털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다른 고양이에 비해서 털 빠짐과 털 날림이 적은 편인데 특성상 털을 자주 빗어줘야 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낄 수 있다.

털 빠짐이 적게 느껴지는 이유는 곱슬이 심하기 때문에 털이 한 가닥씩 빠지지 않고 뭉쳐서 떨어지기 때문인데 다른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털갈이를 하기 때문에 빠지는 양은 비슷하다.

털이 날리지 않고 뭉쳐있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덜하고 치우기 쉽다.

2. 시베리안

시베리안 고양이는 러시아의 토종 품종으로 털이 긴 편이지만 추운 지방에 살아서 털이 잘 안 빠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털갈이 시즌을 제외하면 털빠짐이 덜한 편이다.

이 녀석은 봄과 가을에 두 차례 털갈이를 하는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FelD1 단백질을 덜 생성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발생률이 적으며 다정하고 붙임성 있는 성격을 보여준다.

중대형 품종이기 때문에 소형묘와 비교하면 털 빠짐이 비슷할지도 모른다.

3. 아비니시안

자연발생으로 태어나는 단모종으로 주 2회 정도 빗질을 해주면 그나마 다른 고양이에 비해서 털 관리가 수월한 편으로 색상에 따라서 소렐, 루디, 블루, 폰 네 가지로 구분한다.

개체의 차이는 있지만 개냥이 같은 성격을 기대하기 어렵고 호기심이 많고 활발해서 털을 동네방네 뿌릴지도 모른다. (수컷보다 암컷의 성격이 까칠하기 때문에 참고)

몸무게가 3~5kg 정도의 소형묘이기 때문에 덩치가 작고 귀엽다.

4. 샴고양이

태국에서 자연발생한 종으로 아무래도 더운 나라에서 왔기 때문에 겨울과 봄 사이에 털갈이가 덜하고 속털이 없어서 다른 고양이와 비교하면 털의 양도 적은 편이다.

성격이 매우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기 때문에 개냥이를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데 질투심이 많기 때문에 아기를 키우는 집에서는 추천하지 않는다.

근육질 몸매로 체중이 쉽게 증가하기 때문에 식사량을 잘 조절해야 한다.

5. 뱅갈 고양이

미국에서 1970년대 집고양이와 야생 삵을 교배해서 탄생시킨 종으로 표범을 연상케하는 멋진 모습을 자랑하는데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놀아줄 시간이 부족하면 분양을 추천하지 않는다.

뱅갈은 다른 고양이와 비교해서 털이 짧고 거칠게 느껴질 수 있는데 그만큼 털의 헝클어짐이 없기 때문에 털 관리가 쉬운 편이다.

날렵해서 작아 보일 수 있지만 대형묘로 분류되며 매우 활동적이다.

6. 데본 렉스

곱슬거리는 털을 가지고 있는 데본 렉스 고양이는 특이한 외모를 자랑하는데 스핑크스 고양이처럼 일부 부위에는 털이 거의 없고 속털만 있어서 털 빠짐이 적고 매우 부드럽다.

호불호가 갈리는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사람을 잘 따르고 활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이 녀석을 키우는 많은 분들은 고양이 + 강아지 + 원숭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털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빗질을 하지 않고 천 등으로 가볍게 문지른다.

7. 재패니즈 밥테일

일본의 품종묘인 재패니즈 밥테일 고양이는 유전적인 이유로 꼬리의 길이가 2.5~8cm 정도로 매우 짧아서 토끼처럼 보이고 털은 중간 길이로 속털이 없기 때문에 털 빠짐이 덜하다.

이 녀석들은 6세기 중국에 소개되었던 자료가 존재하는데 무릎 고양이는 아니지만 말하는 것을 좋아하고 주인 가까이에서 자주 시간을 보내서 애완용으로 키우기에 적합하다.

털 빠짐은 적은 편이지만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참고하자.

8. 컬러 포인트 숏헤어

1940년대 영국과 미국에서 샴고양이를 이종교배해서 탄생한 종으로 현재 고양이 협회에서는 독립 품종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브리티시 숏헤어보다도 털 빠짐이 적은 편이다.

컬러 포인트 숏헤어의 가장 큰 매력은 외모는 우아하지만 사람의 무릎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개냥이라는 점인데 이름에 걸맞게 샴의 외모에 약 16개의 컬러를 보여준다.

샴과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친척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9. 버마 고양이

1930년 미얀마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짙은 갈색 털을 자랑하는 암컷 고양이 웡마우(Wong Mau)를 샴고양이와 교배시켜서 나온 품종이며 덩치가 중대형으로 큰 편이다.

털의 길이는 단모로 다양한 색이 태어나지만 짙은 갈색(세이블)의 개체 수가 많고 새끼 시절에는 호기심이 왕성하지만 성묘가 될수록 얌전해지기 때문에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일반적인 고양이와 다르게 배를 쓰다듬어 주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10. 코니시 렉스

1950년 영국에서 돌연변이로 태어난 종으로 체구가 작아서 소형종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털이 곱슬곱슬하지만 비단처럼 배우 부드럽고 사람의 손을 타는 것을 좋아한다.

강아지처럼 자주 만질 수 있는 고양이를 원하는 분들은 코니시 렉스를 추천할 수 있는데 매우 다정한 성격으로 주인의 옆에 있는 것을 좋아하며 애착감이 크기 때문이다.

데본 렉스처럼 앙상해 보이는 모습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11. 봄베이 고양이

버미즈와 아메리칸쇼트헤어를 교배시켜서 만든 종으로 윤기나는 털과 노란색 눈이 매력적이며 유럽에서는 흔히 볼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키우는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희귀하다.

한국의 올블랙 길냥이는 흰 털이 섞여있는 경우가 많은데 봄베이는 속털까지 모두 검은색으로 윤기가 흐르기 때문에 인토 흑표범과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봄베이 브리더는 있지만 찾기 어렵고 분양가도 매우 높다고 한다.

12. 스핑크스

털 빠짐이 없는 고양이를 떠올리면 가장 생각나는 품종으로 왠지 고대 이집트와 연관 있어 보이지만 1960년대 캐나다에서 자연발생한 돌연변이 개체를 교배해서 만들어졌다.

외모를 보면 알겠지만 피부의 주름이 보일 정도로 털이 거의 없기 때문에 털 관련 걱정은 안 해도 되지만 왠지 기괴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스핑크스 고양이를 싫어하는 분들이 많다.

피부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서 병원비가 많이 들어갈 수 있으니 참고하자.


여기까지 털 빠짐, 털 날림이 적은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일부 품종을 제외하면 다른 고양이와 비교해서 적게 빠질 뿐이지 털갈이 시즌이 되면 털을 엄청나게 뿜어낸다고 합니다.

믿을 수 있는 고양이 분양업체에서 정리한 자료를 토대로 털 빠짐이 가장 적은 품종을 추려냈기 때문에 잘 참고하셔서 마음에 드는 반려묘를 입양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명하지만 제외된 먼치킨, 코리아숏헤어 품종은 보통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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